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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강물처럼’ 유리왕자 예준이를 통한 희망

박재현 기자 (wogus9817@goodtv.co.kr)

등록일 2022-07-04 

[앵커]

GOODTV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은 강물처럼’이 매회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여섯 번째 이야기에선 태어날 때부터 뼈가 약해 매 순간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예준이와 사랑이 넘치는 그의 가족들의 일상이 전해집니다.

자세한 내용 박재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GOODTV는 고난과 역경 속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고, 이들에게 새 희망을 움트게 하기 위한 취지로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은 강물처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여섯 번째 이야기는 태어날 때부터 뼈가 약해 또래 아이들 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예준이와 그의 가족들의 일상이 전해집니다.


예준이는 특별한 이유 없이 뼈가 쉽게 골절되고, 다시 붙을 때마다 변형이 생기는 희귀질환 ‘불완전골형성증’을 앓고 있습니다. 또래 아이와 비교했을 때 팔다리도 짧고, 키도 30cm 가량 더 작습니다. 작년과 올해에는 큰 수술을 받았고, 따라오는 합병증에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김은정 사모 :
이 아이가 가지고 있는 질병으로 인해서 아이가 평생 못 보고, 못 듣고, 못 걸을 수도 있다. 그리고 말도 못 할 수도 있다. 또 아이가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것들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까지도 하시더라고요. 정말 아주 힘들게 살아가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
첫째 예서와 이제 7개월 된 막내 예담이까지 삼 남매를 돌보느라 힘든 상황에서도 예준이 부모님은 사랑과 신앙 안에서 기도로 양육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준이가 조금씩 회복해 가는 기적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경남 밀양 한 교회 목사로 사역 중인 예준이 아버지는 “예준이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를 통해 다른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 김성호 목사 : 예준이가 밝게 잘 자랐잖아요. 긍정적인 모습들도 많고,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예준이를 통한 어떤 섭리가 있겠구나 그런 것들을 많이 깨닫습니다. ‘예준이가 나는 이렇게 아팠는데, 이렇게 나았다’라는 것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사랑은 강물처럼’ 예준이네 편은 5일 밤 10시 10분 GOODTV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됩니다. 이후 재방송 시간은 GOOD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OODTV NEWS 박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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