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 대부분이 봄방학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각종 체험 행사 등 프로그램이 취소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른바 '집콕'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이 마련하는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내용도 알차 인기가 많았는데, 대부분이 취소돼 학생과 학부모들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교회나 성당, 사찰 등 종교시설에서 진행하는 겨울 캠프도 줄줄이 미뤄지자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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