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본방
월~금 오후 9 : 50

재방 · 삼방
아침 6 : 50 / 낮 12 : 00

CCC, '현지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 육성 外 [내 폰 안의 교회]

김민주 기자 (jedidiah@goodtv.co.kr)

등록일 2020-02-18 

세상 속 크리스천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내 폰 안의 교회'입니다.

#1
첫 번째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행동하는 태권도인, 한국대학생선교회 태권도선교부 TIA가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를 키워내는 2주간의 훈련을 마쳤습니다. 제주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엔 13개국에서 온 학생들과 통역선교사, 진행요원까지 총 6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해외에서 온 훈련생들은 말씀과 전도, 제자 양육법을 배우는 CCC LCT과정을 수료한 뒤 현지 선교사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이었는데요. 한국에서의 2단계 훈련에선 태권도 실기와 지도법을 익히고, 태권도로 드라마를 만들어 전도하는 실습시간도 가졌습니다.

TIA레벨2를 수료한 훈련생들은 배운 것을 가지고 현지에서 또 다른 학생들이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CCC 태권도선교부는 태권도로 복음이 전해지는 영적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TIA훈련 프로그램을 16회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TIA 대표 심창수 목사는 “2030년까지 500명의 태권도전문인선교사를 세우고 파송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훈련생과 통역선교사의 항공료를 지원하는 오병이어 후원 캠페인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다음 소식입니다. 밀알복지재단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가 서울 지하철역 9호선 선유도역에 11호점을 열었습니다.

기빙플러스는 국내 최초의 기업사회공헌 전문 스토어로 2017년 석계역에 1호점을 낸 이래 수도권을 중심으로 1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기부 받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빙플러스 선유도역점은 21평 남짓한 규모로, 유명브랜드의 의류와 신발, 속옷, 생활용품 1,200여 점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장애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애인 직원도 고용했습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올해 최소 10개 이상의 신규점포를 개점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소비자의 참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빙플러스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내 폰 안의 교회는 시청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소소한 소식도 좋습니다. 내 폰으로 찍은 우리교회 소식을 전화나 이메일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카카오톡공유 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