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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3

조동진·김경중 선교사 별세…추모 이어져

한국 선교의 개척자인 조동진 목사에 이어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부상을 입고 긴 투병생활을 이어온 김경중 선교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한국 선교계의 연이은 안타까운 소식에 고인의 헌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상경 기자와 조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선교의 지평을 넓히고자 힘썼던 고 조동진 목사, 조 목사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합니다.  한국 세계 선교의 개척자로 불리며 한 평생 헌신해온 조동진 목사가 향년 97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 고인의 빈소에서 진행된 발인예배는 유족과 선교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오직 선교를 위해 헌신했던 고인의 삶을 추모했습니다. (길자연 원로목사 /왕성교회) "목사님은 한국교회 선교에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부흥에만 매료되었을 때에 세계 선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우리들에게 일깨워 주시며 오늘의 선교 한국이 있게 해주신…" 조동진 목사는 1924년 12월 19일 평북 용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장로회신학교를 나왔고 미국 애즈베리 신학교 대학원(석사), 미국 윌리엄캐리대학교 대학원(박사)을 졸업했습니다.  후암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다 선교사로 헌신, 후에 국제선교협력기구와 동서선교연구개발원, 아시아선교협의회를 창립하는 등 서구 중심의 해외선교 패러다임을 아시아인의 사명과 관점으로 새롭게 정립하는 일에 매진해왔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교 종교학과와 평양신학원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평화통일 운동에도 힘썼습니다. 조 목사를 따랐던 제자와 성도들은 조 목사를 삶 자체가 선교였던 스승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용중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조동진 목사님께서는 무엇보다도 한국교회가 어려울 때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 된다라고 깨우셨을 뿐만아니라 그 선교전략, 선교  세계의 역사와 문화, 선교 전체를 바라보시는 통찰력이 뛰어난 분이 셨습니다. 우리가 서구의 선교를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모두가 선교를 해야하고, 비서구권 운동을 시작하신 분이시죠." 이와 관련해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페이스북에 온라인 추모공간을 개설해 추모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국 선교의 산 증인으로 세계 선교와 북한 복음화에 앞장섰던 고인의 삶이 한국교회에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GOODTV NEWS 최상경입니다.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사역하면서 굿티비 글로벌선교방송단 선교사기자로도 활동했던 김경중 선교사가 오랜 투병 끝에 소천했습니다. 선교지에서 2019년 5월 27일 사고를 당한 이후 뇌출혈로 국내에서 투병 중이던 김 선교사는 지난해 극적으로 상태가 호전되는 듯했으나, 최근 급격히 악화되면서 결국 18일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김 선교사는 10여 년간 인구의 70%가 무슬림인 시에라리온에서 다음세대 복음화에 주력해왔습니다. 운영비가 없어 건물만 남은 학교가 대부분인 그곳에서 2017년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설립했습니다. 2016년 12월 8일 글로벌선교방송단 3기로 위촉되기도 했던 김 선교사는 굿티비에 몇 차례 학교와 교회 등 현지 사역을 보내왔습니다. 굿티비에 마지막으로 소식을 전한 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김경중 선교사를 아프리카에 파송한 성경제일교회 김상학 목사는 그를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자라고 표현했습니다.  (김상학 목사 / 성경제일교회) "김경중 선교사님 별명이 작은 이에요. 작은 이라는 별명은 그의 겸손한 마음의 표현이고 하나님 앞 에 크게 쓰임 받은 종이었던 것으로 그렇게 기억하고 싶습니다. (한국교회가) 한국에 많은 선교사님들이 와서 순교의 피를 흘렸는데 그는 아프리카에서 그 순교의 피를 흘렸다 이렇게 기억해주면 좋겠습니다." 김 선교사의 못 다한 사역은 그의 아내 이평순 선교사와 동역자들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졸업하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무슬림 중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학교 설립에도 착수해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 선교사 가족들은 사역이 중단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동역자들의 기도와 후원 덕분이라고 고백합니다. 이 선교사는 “김 선교사가 천국에서 행복하게 웃음 짓고 있을 것”이라며 “학생 한 영혼이라도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설 수 있게 하기 위해 우리는 앞으로도 사역을 이어갈 것”이라고 담담하게 전했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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