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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19

새터민 교회 위기…지역교회 도움으로 극복

코로나19 장기화로 작은교회들의 재정난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새터민 출신의 한 목회자도 코로나 위기를 피할 수 없었는데요. 월세를 내지 못해 건물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한 교회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사역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예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대형 밥솥과 조리도구들. 한쪽에는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한 교회 5층에 있는 식당입니다. 이곳에선 새터민 출신 정선남 목사가 새터민, 조선족 성도들과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곳입니다. 식당에서 예배를 드린 지는 벌써 7개월째. 처음부터 이곳에서 사역을 시작한 건 아니었습니다. 정 목사는 지난해 1월 근처 상가건물 지하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하지만 개척하자마자 코로나로 모일 수 없게 됐고 큰 재정난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 이상 교회를 유지할 수 없게 된 겁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이곳 상가건물 지하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월세를 내지 못해 현재 이곳에선 더 이상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기존 예배 현장은 코로나 이후 상가 개척교회들이 겪는 어려운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한 교회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교회 식당을 예배당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밀린 월세도 대신 갚아줬습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던 정 목사는 목이 메여 쉽게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정선남 목사 / 사도바울교회)이제부터 열심히 하면 될 줄로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라는 문제가 닥치면서 사람이 줄고 예배환경이 바뀌고 자연히…하나님께 기도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점점 바뀌고 그랬어요.도움의 손길을 내민 교회는 예장 백석 개혁 총회 소속 아름다운교횝니다. 김경권 담임목사는 어려움에 처한 상가 개척교회를 돕는 일은 당연한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말합니다.(김경권 목사 / 아름다운교회)당연히 큰 교회 하나 세우는 것보다 한국에 들어와 있는 다민족들, 북한 탈북자,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이런 다민족들이 모이는 전문교회들을 여러 개 세워주는 게 한국교회가 해야 할 사명이고 도리지 않나 생각합니다김 목사는 목회를 먼저 시작한 선배로서 정 목사를 향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전혀 다른 문화 속에서 살던 새터민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도 함께 고민합니다.정 목사는 북한의 기본적인 사상의 근본이 신의 영역을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터민 성도들에게 신앙생활 방법을 익숙하게 적응시켜주는 것이 새터민 사역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선남 목사 / 사도바울교회)관계전도가 중요하거든요. 가족, 친척들, 친구들 이렇게 점점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교회로 인도하고 양육하고 새터민들을 불러들여서 예배를 가르쳐주고, 성경을 가르쳐주고, 기도를 그들의 삶에 접목시켜 주고… 정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예상보다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지역 교회의 따뜻한 사랑이 이를 극복할 큰 힘과 위로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성도 수는 적지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사역이 언젠간 독립된 예배 공간에서 확장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GOODTV NEWS 김예지입니다.

2021-07-15

‘거리두기 4단계’ 현장예배 전면 중단…교회 반응은

코로나로 인한 현장 예배 중단이 이번이 세 번째라는 것 (어제) 보도해드렸습니다. 이번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한 조치가 다른 생활 필수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은 방역 원칙이란 비난의 목소리가 여러 곳에서 나오는데요. 정부의 조치에 대한 교회들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박은결 기잡니다.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으로 2주간 수도권 내 주일과 주중 예배, 새벽예배가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교회가 주관하는 모든 모임과 행사, 숙박이나 식사가 전면 금지됩니다. 참석 제한 인원에서 제외하겠다던 백신 접종자도 예외는 아닙니다.현장 예배 중단에 교회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 1단계의 경우 좌석 수의 30%, 2단계의 경우 20%로 축소해 대면 예배를 허용했었는데, 거리 두기 격상 전에도 10시까지 운영 가능했던 다중이용시설이 4단계에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 것과 비교하면, 교회에만 강도 높은 조치를 내린 게 아니냐는 겁니다.(이유승 목사 / 새동산교회 ) 상가도 영업을 하잖아요. 숫자는 제한적이긴 한데. 우리(교회)만 비대면으로 끊어버리니까 (당황스럽죠).상가 운영도 일부 제한은 되지만, 교회는 완전히 막아버리는 것이어서 일부 교회들은 막막함을 토로했습니다.지난해 8월과 12월, 교회 방역 조치 강화방안으로 현장 예배의 문이 닫힐 때마다, 작은 교회들은 비대면 예배를 위해 촬영 장비와 시스템을 갖추려고 고군분투해야 했습니다. 목회자들은 당시 성도와 헌금이 줄어들면서 건물 임대료를 내지 못했던 아픔이 다시 떠오른다는 반응입니다. (정선남 목사 / 백운마을교회)월세를 내지 못하고 지하 예배당에서 나왔고요. (월세를 못 내서) 보증금도 찾지 못하고 그냥 나왔거든요. (이광칠목사 / 안양 청소년회복교회)온라인 예배는 (장비가 없어서) 못 했었죠. 코로나 이후에 (예배가) 많이 축소가 됐죠. 그동안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방역에 성실하게 협조해 온 만큼, 생활필수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방역 원칙이 필요하단 목소리도 나옵니다.(최귀수 사무총장 / 한교연)이번 4단계 진입은 (방역실패가) 정부의 책임인데 소상공인이나 교회에 압박해서 활동을 못하게 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다…그리고 그동안 (방역협조에) 교회가 노력한 결과도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는 과정에서도 정부가 교회의 자율성에 맡겨주면 좋겠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도 성명을 내고, “선별적 방역의 부당성을 밝히는데 힘쓸 것”이라며 예배 제한을 멈춰줄 것을 촉구했습니다.한편으론 비대면 예배 방침이 정해진 이상,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협력하겠단 입장을 밝히는 교회도 있었습니다.(박두진 목사 / 예수다솜교회)(비대면 예배) 드리면서 교회적으로 성장하는 데 어려움이 있죠. 계획했던 프로그램이나 외부행사 못 하니까.. 예수님이 섬기셨듯, 낮아지는 마음으로 비대면 예배 시작했고요.(조은표 목사 /새로운교회)예수님도 미움을 받으셨고, 세상이 교회를 미워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해요. 어떤 믿음과 삶으로 보여주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한국 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온 만큼, 당국도 교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법 모색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2021-07-13

한성연 ‘목회자 윤리 강령’ 공개…교단 최초

한국성결교회연합회가 교단 최초로 목회자 윤리 강령을 제정해 공개했습니다. 윤리 강령에는 교회 매매나 세습을 금지하는 조항이 담겨 있어 국내 다른 교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유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세 교단의 연합체인 한국성결교회연합회가 약 1년동안 연구해 제정한 ‘목회자 윤리 강령’을 공개했습니다.  총 36개 항목으로 구성된 윤리 강령은 크게 개인윤리와 교회윤리, 사회윤리 등 3가지 틀 안에 구체적인 지침이 기록돼 있습니다.  개인윤리에는 개인의 이익과 권력, 명예를 추구하지 않을 것과 설교 표절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교회 윤리는 금권선거와 부정선거 등 불법적 행위를 배격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된 교회와 성직 매매, 교회 세습을 금지하는 조항이 담겨있습니다.  사회 윤리는 세속적인 정당 참여를 금하고 특정 후보 지지와 같은 정치활동에 참여하지 말 것도 적시했습니다.  (임채영 위원장 /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사회윤리위원회)  교회 내에서 되어지는 모든 목회자들의 행동이 신앙윤리, 목회자 윤리에 따라 움직이기 보다는 관습에 따라 되어져 오다 보니까 교계가 조금 더 발전해가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한성연은 윤리 강령 제정으로 한국교회 전반에 ‘성결한 목회자가 되겠다’는 운동이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기채 대표회장 / 한국성결교회연합회) (한국교회가) 다시 신뢰도를 회복하는 길은 목회자들부터 나서서 좀 더 높은 차원의 윤리적인 삶을 실천하는 운동부터 일어나야 되는데, 성결한 목회자가 되겠다는 운동이 다른 교단들과 같이 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윤리강령 발표에 앞서 평소 봉사와 선행 등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결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랑스러운 성결인상 수상식’을   진행했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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