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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포교대상 삼나…건축 취소하라” 학부모 시위

[ 앵커 ]학교 앞 이단 하나님의교회 설립 반대투쟁을 3년째 벌여온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학부모 200여 명이 5차 총궐기 집회를 열었습니다. 사법부가 침묵하는 사이 공사는 시작됐고 주민들의 불안은 커졌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 경기 하남시 감일초·중학교 학부모 200여 명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앞에 모였습니다. 벌써 반대 총궐기집회만 다섯 번째입니다. 주민들은 3년 전부터 하나님의교회 설립 반대 투쟁을 벌여왔지만 사법부가 침묵하는 사이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주민들의 고통을 사법부가 외면하고 있다며 소리칩니다. [ 사이비는 물러나라. 가족의 행복을 떼어 낸 사이비 종교단체는 감일지구에서 물러나라! ]주민들은 하나님의교회가 들어설 부지의 불법 전매 의혹을 제기하며 2020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7일 법원이 관련 피고인들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주민들은 수사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했습니다.학부모들은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3년 사이 공사는 시작됐고 아이들의 안전 및 포교활동이 우려된다며 불안함을 내비쳤습니다.[ 학부모 : 불법 전매 증거까지 나왔는데 법적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제대로 안 되는 거 같아서 많이 답답하고 애들 학교 앞에 들어온다고 하니 너무 걱정돼서 엄마들이랑 같이 나왔어요. 건축하고 있는 거 취소시키고 이 땅이 불법 전매로 거래됐으니 밝혀서 하나님의교회가 안 들어오도록, 제일 중요한 건 그거예요. ][ 학부모 : 저희 아이들이 아파트 내에서조차 포교를 당하고 이상한 사상에 빠질까봐 걱정이고요. 학교 가는 길목이 공사중이기도해서 다른 아이들이 사고 나지 않을까 많이 걱정됩니다. 불법으로 됐기 때문에 건축 자체가 무산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측은 지난해 2월 건축허가를 받고 8월 착공신고를 마무리한 뒤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공사를 멈춰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치지만 법적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시가 할 수 있는 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것뿐입니다. [ 이현재 하남시장 : 시장으로서 행정적인 조치를 하려고 많이 노력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공사)현장에 불법이나 안전상 문제는 감시를 철저히 하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 수사를 통해 불법이 가려져야 하는 문제입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단의 폐해가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함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3개월만에 다시 찾은 감일지구 단지엔 공사를 반대하는 현수막이 늘었고, 곳곳에 ‘하나님의교회 관계자 출입금지’ 공지가 붙어있었습니다.

2023-03-30

말씀으로 무장한 강도사 되길…이젠 목회현장으로

[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2023년도 강도사 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을 마무리하고 30일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참석한 260여명의 예비 강도사들은 비전을 꿈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성광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2023년도 강도사 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을 마무리하고 30일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3박 4일간 진행된 연수교육은 ‘주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주소서’를 주제로 260여명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완전 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해보다 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올해 강도사 고시는 전체적인 성경 지식을 담아내는데 역점을 둔 만큼, 시험 난이도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병훈 위원장 / 백석총회 고시위원회 : 강도사 고시는 5과목으로 해마다 시행해 왔습니다. 금번에 문제는 조금 어렵게 냈고, 예제를 주지 않았습니다. 이제 1년 후에는 목사가 되니까 특별히 경건생활 교역자로서 구비해야 할 경건생활. 또 자기에게 맡겨진 파트별로 열심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고… ]강도사 연수교육이 목회자가 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총회는 프로그램에 공을 들였습니다. 특히 목회자의 인성과 도덕, 윤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사역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훈련들로 준비했습니다. [ 김종만 교육국장 / 백석총회 교육국 : 첫 번째는 목회자가 되기 전에 사람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됐을 때 목회자의 모습이 되고 또한 지도자의 상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인성과 말씀과 기도와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준비했습니다. ]연수는 매일 아침 새벽기도와 저녁 영성집회, 다양한 경력의 선배 목회자들의 노하우와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 시간까지, 은혜와 감동의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합격자들은 3박4일 동안, 목회자로서의 다짐과 목회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이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동균 강도사 / 이천 큰기쁨교회 : 이번에 좋은 목사님들이 많이 와주셔서 많이 격려해주시고 좋은 말씀해주셨는데, 우리의 중심되시는 예수님, 예수님 이름 푯대로 해서 말씀중심의 삶, 그리고 또한 기도와 찬양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바라보면서 나아가는 삶을 살고 싶은데 그 중에서도 진실한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다. ][ 오세연 강도사 / 하남 온사랑교회 :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받았던 은혜를 기억하면서 목양과 설교에 대해서 철저하게 훈련받을 계획입니다. 특히 방송선교에 중점을 두고 복음이 전세계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한국에서 시작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거기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수료식과 함께 3박4일간의 연수를 마친 260여명의 강도사들은 앞으로 1년간 각자의 사역현장에서 목회의 초석을 다져갈 예정입니다. GOODTV NEWS 정성광 입니다.

2023-03-30

세계 향하는 어린이 선교…“언어는 달라도 말씀은 하나”

[ 앵커 ]교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은 목회 사역이 위축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를 위해 잘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다음세대를 교육할 올바른 교잰데요. 이를 위해 직접 교재를 제작하고 보급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보도에 장정훈 기잡니다.[ 기자 ]선교원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40권의 책, 이 책들은 사단법인 세계어린이선교회총회, 사세어총이 제작한 책으로 4~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작됐습니다. 직접 작사·작곡한 어린이 찬송과 복음 주머니를 활용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장의 교사들도 책의 커리큘럼과 활동으로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박윤경 원장 / 생수의강키즈아미선교원 : 배운 말씀을 가지고 미술 활동으로 하기도 하고 음악 악기로서 또 말씀을 박자에 맞추어서 연주하기도 하면서 생각도 확장도 그런 창의력이 훨씬 일반 아이들보다 좋은 것 같고… ]사세어총은 선교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40권의 교재들을 5권으로 요약해 주일학교에 보급했습니다. 창조신앙과 성경 속 인물들과 관련된 말씀을 선교원뿐만이 아닌 주일학교 청소년으로 범위를 확장한 겁니다. 또한 이를 중국어와 캄보디아어로 번역해 해외 어린이 선교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해당 국가에서 어린이 사역을 해 온 홍천화 선교사는 선교지의 건물을 준비하기보다 아이들을 위한 말씀을 먼저 세워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홍천화 선교사 / 캄보디아 : 먼저 교재가 준비되고 그리고 교사 훈련을 이제 교재를 가지고 진행을 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어린이 선교를 시작을 해야 이게 조금 더 효과적으로 어린이를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교재를 제작한 사세어총의 유은도 사무총장은 성경의 진리를 설명하며 말씀에 바탕이 된 선교를 강조했습니다. 각자가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성경이 가르치는 내용은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유은도 사무총장 / 세계어린이선교회총회 :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이 자기네 나라의 언어로 되면 어느 민족에게든지 성경 말씀이듯이 어느 세계의 모든 민족 선교사님들 자녀들에게도 손에 들려질 때 분명히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시고 하나님이 자녀를 찾으실 것을 분명히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아이들을 양육하는 일은 세계 어디서나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에선 다양한 목회자들이 다음세대 양육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 목사는 “문제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싶다”며 “아이들의 교육이 그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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