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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난 치유 ‘한국교회 트라우마센터’ 설립된다

[앵커]이태원 참사 직후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트라우마 치유센터를 설립합니다. 한국교회총연합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단법인 한국상담서비스네트워크는 지난 26일 센터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김혜인 기자의 보돕니다.[기자]한국교회총연합과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상담서비스네트워크가 26일 10.29 참사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가적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치유를 전담하는 ‘한국교회 트라우마센터’가 설립될 예정입니다.지난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위로와 회복의 예배’에서 추진을 약속했던 트라우마센터 설립이 이날 협약체결로 가시화되자, 기관 대표들은 “한국교회가 문제를 지적하는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나아가게 됐다”며 환영했습니다.[ 류영모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 교회가 이런 사회적인 재난이나 참사, 어려움이 있을 때 늘 성명을 내고 메시지를 내서 ‘말(만)하는 집단’처럼 사회에 비쳐졌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섬김으로 말해야 할 때, 행동으로 말해야 할 때, 낮은 자리에 내려가서 십자가 정신으로 세상을 섬겨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서 밝혔던 트라우마센터 운영을 위한 설립, 운용 기금 10억 원을 이날 협약식에서 쾌척했습니다. 한교총은 이를 바탕으로 트라우마센터 운영 관리를 법적·행정적으로 지원하며, 상담네트워크는 사업을 계획 및 실행하게 됩니다.[ 이영훈 위임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 사건이 생길 때마다 늘 사건에만 집중하고 문제점만을 얘기했습니다. 치유와 회복에 대해서는 소홀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국교회는 상처입은 사회를 치료하는 교회,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 본을 보이는 그런 교회가 되겠다고 느껴서… ]한국상담서비스네트워크에는 6~7천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입니다. 이상억 이사장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유사한 재난 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억 이사장 / 한국상담서비스네트워크 : 이 일을 통해 전문가들이 국민들의 정서건강과 트라우마, 재난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보다 심층적으로 전문적으로 돕기를 원하고 있고요. 이와 관련한 매뉴얼 작업, 백서 작업을 한국기독교학회와 함께 추진하려고 생각하고도 있습니다. ]아직 마련되지 않은 센터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협약 이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회가 앞장서 치료와 회복의 복음을 확산해주길 사회는 기대하고 있습니다.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2022-11-28

세계 최대 감리교회 세운 故 김선도 목사 영면

[앵커]지난 25일 소천한 고 김선도 감독의 장례예배가 28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거행됐습니다. 아흔 셋의 나이로 별세한 고인은 감리교회를 넘어 한국교회와 민족을 위해 일평생을 헌신한 인물로 기억되는데요. 이날 장례예배에는 고인의 헌신을 기리는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권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지난 25일, 향년 93세를 일기로 소천한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의 장례예배가 28일 광림교회 대예배실에서 진행됐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 21대 감독회장을 지내며 한국의 감리교를 세계 속에 알린 고인을 기리며 장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치러졌습니다. 교회와 민족을 위해 헌신했던 고인의 유언대로 그의 관 위엔 광림교회의 교회기와 태극기가 차례로 놓여졌습니다.이철 감독회장은 예배 설교에서 “고인은 세계 교회 속에 한국 교회를 우뚝 서게 한 인물”이라며 “감리교는 김선도 감독이 남긴 희망의 메시지를 결코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 (故 김선도 원로목사는) 전쟁과 가난, 고난과 절망의 시대에 하나님의 가능성을 선포해주셨습니다. 희망을 잃었던 사람이 희망을 다시 갖도록 하는 메시지를 광림교회를 통해 이 백성 전체에게 선포해주셨습니다. ]1930년 평안북도 선천 출신의 의학도에서 오직 복음을 위해 목회자의 길을 택한 고 김선도 원로목사. 조국을 위해 군의관과 군종 장교, 군목사로서 긴 군생활을 거치고, 1970년대 성도 150 명의 광림교회를 세계 최대의 감리교회로 일으킨 한국 교회사의 기념비적인 인물입니다. 또 세계감리교협의회(WMC) 회장, 한국월드비전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 선교를 위해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냈던 고인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의 추모사가 전달됐습니다.[ 전용재 前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 많은 목회자들이 모범을 삼고 따라가야 할 진정한 ‘웨슬리안’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200여 년 전 영국사회에 존 웨슬리 목사를 보내셨듯이 오늘 이 시대를 위해서 김선도 감독님을 보내주셨단 사실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아내 박관순 사모와 함께 아직 슬픔을 채 추스르지 못한 유족들과 조문객들의 헌화가 이어졌습니다. 고 김선도 원로목사의 사위인 광림교회 이창우 장로가 유족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낭독했습니다.[ 이창우 장로 / 유족대표 : 우리 모두 잠시 후에 김선도 감독님을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기쁨으로 다시 만나게 될 때까지 아버님을 늘 그리워하며 하나님 앞에 성실하겠습니다. 깊은 슬픔 가운데 계신 어머님과 가족들, 모든 친척들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오랜 세월 고인의 헌신이 담긴 광림교회의 예배실을 떠나 고인의 유해는 장지로 향하는 운구차량에 올랐습니다. 장지인 경기도 광주 광림수도원에서 진행된 하관예배를 끝으로 한국교계의 큰 별, 고 김선도 원로목사는 영면에 들었습니다. 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2022-11-28

백석대·백석문화대, 소외계층에 ‘기프트박스’ 전달

[앵커]치솟는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소외계층은 도움의 손길이 확연히 줄어 생활조차 어려운 실정인데요. 천안에 위치한 한 기독교대학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상자를 전달해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했습니다. 정성광 기자의 보돕니다.[기자]대학교 강당에 학생들이 박스를 들고 길게 줄을 섰습니다. 학생들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즐거운 표정으로 가득 쌓인 물품들을 상자에 담습니다.천안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고물가 시대 생필품 구입에 부담을 갖는 이웃들을 위해 쌀과 라면, 치약칫솔 등 생활필수품이 담긴 선물박스를 준비했습니다.학교는 지난 2003년부터 20여년간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란 이름으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연말을 보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쉽게 행사를 중단하게 되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150명의 학생자원봉사자들도 이웃사랑 정신을 강조하는 학교와 뜻을 함께 했습니다.[ 채혜림 3학년 / 백석대 응급구조학과 : 기프트 박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박스에 물품을 하나하나 채워 넣었는데 그것이 조금 적더라도 추운 겨울에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 올해는 특별히 재학생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도 박스에 담겼습니다.학교는 기독교 대학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 백석대학교 : 우리 대학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대학.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모든 교직원들과 우리 학생들이 합심해 사랑의 실천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 기프트박스 400개는 천안지역 소외계층과 장애인센터에 전달돼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습니다.[ 이상남 사무국장 / 천안 죽전원 : 살아가기도 팍팍한 이 시대에 이렇게 사랑과 소망과 또 물품을 함께 가지고 저희 천안 죽전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대로 많은 사람들이 도움과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리고…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고유가, 고환율로 먹고 살기 힘든 요즘 선물상자를 받으실 주민들이 추운 겨울 잠시나마 미소가 번지길 바란다”며 “재학생들도 나눔의 끈을 이어가고자 하는 백석인의 책임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GOODTV NEWS 정성광입니다.

2022-11-28

GOODTV 합창단, 정기연주회 열고 ‘희망’ 노래

[앵커]GOODTV 합창단이 ‘또 다른 시작, 희망’이란 주제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인데요. 3년간의 연습 끝에 합창공연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현장은 은혜와 감동으로 채워졌습니다. 보도에 김효미 기잡니다.[기자]아름다운 하모니가 공연장을 가득 채웁니다. 올해 창사 25주년을 맞은 GOODTV가 26일 예능교회에서 GOODTV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만이기도 합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GOODTV 합창단원들과 예능교회 “와우! 지저스워십 댄싱팀”, 소프라노 장아람씨와 테너 장정우씨 등이 참여한 남녀노소가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찬양이 더 크게 세상에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김명전 대표이사 / GOODTV : GOODTV 합창단, 오늘을 위해서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더 크게, 멀리 GOODTV 합창단이 세상에 전파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GOODTV 합창단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연주회를 가질 수 있게 돼 감사하는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날 GOODTV 합창단은 '너는 내 것이라, 은혜 아니면' ‘주는 나의 피난처’ 등 총 12 곡을 선보였습니다.특별히 이날 예능교회 ‘와우! 지저스워십 댄싱팀’은 몸짓과 손짓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소프라노 장아람과 테너 장정우가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참석자들에게 은혜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이번 공연을 총 지휘한 박은정 단장은 “GOODTV 합창단은 더욱 노력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도구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은정 단장 / GOODTV 합창단 : 창단이래 3년 만에 정기연주를 올리게 됐어요. GOODTV 합창단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건데 말로 만이 아닌 입으로, 가슴으로 고백하는 찬양이 되길 소망합니다.내년에 저희가 해외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는 도구가 됐으면 좋겠고요. ] 참석자들도 오늘 정기연주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김영희 (64) / 서울 서대문구 : 오늘 찬양을 통해서 은혜 많이 받았고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가정에 충만하기 바랍니다. ][ 김찬수 (26) / 서울 강서구 : 어머님 때문에 여기에 오게 됐는데 평소에 봤던 어머니 모습보다 신기한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좋은 경험도 한 것 같고 은혜로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GOODTV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혼성 찬양사역 합창단으로 찬양을 통한 선교와 복음 전파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GOODTV 합창단은 "무너져가는 세상에 찬양의 힘으로 사람을 세우고 하늘의 보좌 확장에 힘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GOODTV NEWS 김효밉니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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