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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시위…삭발 강행

[앵커]성소수자 학생의 인권을 강화한다는 조항으로 논란이 된 부산 학생인권조례안이 발의돼 시민연대가 집회를 열었습니다. 조례가 제정되기 전에 막아야 한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75개 시민연대가 모였고 일부 참석자들은 삭발까지 하며 조례안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부울경본부 이진우 피디가 취재했습니다. [피디][학교교육 망치는 나쁜 학생인권조례 철회하라! 철회하라!]지난 17일부터 부산광역시의회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안에 반대하는 시위 현장입니다.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 연합 부울경지부 등 75개 시민단체들이 모여 학생인권조례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일부 참석자들은 삭발까지 하며 조례 제정에 강하게 반대했습니다.앞서 2016년에도 부산학생인권조례를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선거를 앞두고는 졸속으로 발의됐다는 비판이 일었고, 성적지향이나 임신, 낙태 등을 명시하지 않고 ‘조례에 열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시되어서는 아니된다’라는 문구로 여지를 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조순희 회장 / 부산학부모연합회 : 이 조례안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 역시 동성애와 성전환을 옹호하는 성적지향, 성별 정체성 등을 포함한다고 볼 수밖에 없기에, 이 학생인권조례안은 학교용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 할 수 있다.]시민연대 측은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되면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동성애와 성전환에 대한 교육과 발언이 혐오표현으로 처벌받을 수 있게 되고,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지만 그에 따르는 의무조항책임은 사라져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형성을 방해하게 된다고 말합니다.[길원평 명예교수 / 부산대학교 :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되게 되면 학교 현장에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윤리,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동성애라던지 성전환을 옹호조장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정말 우리나라만큼은 서구의 잘못된 것을 따라가지 않는 그리고 윤리 도덕을 지키고 우리 다음 세대를 지키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시민연대는 오는 목요일 10시로 예정돼 있는 교육위원회에서 학생인권조례가 부결되도록 매일 시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부울경에서 GOODTV NEWS 이진웁니다.

2022-01-18

필리핀 정윤교 선교사, ‘달리다굼’에 사역 위기 호소

[앵커]지난 주 GOODTV 기도프로그램 ‘달리다굼’에선 간절한 기도를 요청하는 필리핀 선교사의 편지가 소개됐습니다. 필리핀 농촌 빈민마을에 세운 교회와 크리스천 학교가 태풍 피해 이후 보수를 하지 못해 문을 닫아야 할 위기란 내용이었습니다. 이 같은 사연이 방송으로 알려지자 GOODTV에는 후원 문의가 접수되기도 했는데요. GOODTV는 어려운 교회에 도움을 연결하는 천사교회 프로젝트로 필리핀 현지 교회 지원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최근 GOODTV 생방송 기도프로그램 달리다굼엔 간절한 기도를 요청하는 필리핀 정윤교 선교사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지난 2018년 11월 슈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후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보수를 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15년여 간 사역해 온 농촌마을 교회와 교육 선교 사역이 중단될 위기란 사연이었습니다.[이정기 목사 / 달리다굼 진행자 : 어떤 문제가 있으신가요?][정윤교 선교사 / 필리핀 참소망교회 : 극빈자 촌이라요. (기독사립학교가) 등록만 받아 가지고는 운영이 안 됩니다. 정부가 현지 교육부에서 시설 규정을 마치라 그래서 그걸 열심히 맞추는 과정 속에서 거의 다 맞춰갔는데 필리핀에 태풍이 온 거예요. 시그널 5가]태풍 피해를 입은 곳은 수도에서 차로 12시간 거리의 산간 농촌지역 ‘비콜’에 위치한 참소망교회와 참소망크리스천스쿨입니다. 2008년 천막 교회 형태로 시작된 이곳은 그동안 지역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가난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고아와 빈민가정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시설 보수를 끝내지 못하면 교회와 교회 내 신학원이 문을 닫게 되는 것은 물론 유·초·중·고에 재학 중인 250여 명의 아이들이 교육장소를 잃게 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정페(Fe L. Jeong) 선교사 / 참소망크리스천스쿨 교장 교회와 학교가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화장실, 기숙사의 시설이 태풍의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지역정부는 건물을 보수하지 않으면 재허가를 내줄 수 없고, 교육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선교사의 사연이 달리다굼을 통해 전해지자 선교지를 돕고 싶단 시청자들의 후원문의가 접수됐습니다. GOODTV는 어려움에 처한 교회에 도움을 연결하는 ‘천사교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모인 후원금 200여만원을 필리핀에 전달했습니다. 정 선교사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필리핀 빈민 아이들에게 복음의 소망을 증거하는 일이 멈추지 않도록 계속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정윤교 선교사 / 필리핀참소망교회 담임정말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마음이고요. (천사교회 프로젝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듣고 기도해주시고,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그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이번 후원으로 나무자재 구입 등 기초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돼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붕 수리가 끝나야만 대면 수업이 가능하고, 필리핀 사립학교법이 요구하는 시설 조건을 갖추려면 건물 보수에 천만원 이상의 추가재정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OODTV는 시청자들이 천사교회에 보낸 후원금 전달 등을 통해 필리핀 교육 선교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2022-01-18

“성령으로 회복하는 2022년” 뉴욕 신년감사예배

[앵커]미국 뉴욕의 한인 교계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올 한 해 사역을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신년감사예배엔 정병화 총영사, 찰스윤 한인회장을 비롯해 정치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뉴욕에서 전상희 기잡니다.[기자]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가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며 성령으로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년감사예배와 하례식을 열고 2022년 소망의 새해를 새롭게 출발했습니다.1월 16일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 48회기 뉴욕 교회협의회 신년감사예배와 하례식에는 교계 지도자들과 뉴욕사회 단체장들이 초청된 가운데 함께 예배드리며 축하인사를 나누며 성령으로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결단했습니다.[김희복 목사 / 뉴욕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 신년하례식이 정말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우리 뉴욕 동포에, 세계 수도인 뉴욕에 동포사회 480여 교회에 희망과 비전을 주자. 그리고 기도로 출발하고 축복으로 출발하자.]뉴욕 교협 준비위원장 박시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에서는 뉴저지 교협 회장 고한승 목사가 ‘소망이 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습니다.한인 사회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제48회기 뉴욕 교회협의회를 축하하고 교계가 한인 사회 권익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새해를 여는 축하 공연에는 예닮 소년 선교회의 모듬 북 하늘을 여는 소리가 연주됐고 뉴욕 기독교 예술 선교회가 축가로 찬양했습니다.끝으로 2022년 목회자상은 뉴욕 예일 장로교회 김종훈 목사,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목사가 수상했고 뉴욕 장로연합회 정권식 장로는 평신도상을 수상했습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순서자와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원도 최소 인원으로 제한했으며 만찬은 같이 하지 못했습니다.뉴욕 교협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이민사회와 화합하고 함께하기를 다짐하며, 신년 감사예배와 하례식을 마쳤습니다.뉴욕 교협이 올해도 성령과 기도의 역사를 통해 뉴욕교계와 이민사회를 변화시키며 주님께 큰 영광 돌리길 소망합니다. 이제 뉴욕 교협은 이민자들만의 교회에서 더 나아가 미국사회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해 봅니다.GOODTV NEWYORK NEWS 전상희입니다.

2022-01-18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 절반, 소그룹 활동 멈췄다

[앵커]코로나19 이후 교회 내 사역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 대면 예배가 어려워지면서 소그룹 활동도 많이 위축됐는데요. 2022년 새해엔 공동체성 회복과 신앙 유지를 위해 무엇보다 ‘소그룹’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기자]코로나19이후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되면서 소그룹 활동까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실제로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교회의 소그룹 활동이 대체적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소그룹 활동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후 소그룹 모임 빈도 변화를 질문했는데 매주 모인다는 비율이 코로나 이전의 42%에서 9%로 급감했습니다. 거의 모이지 못한다는 대답은 61%로 크게 늘었습니다. 소그룹 활동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모임 인원 자체가 줄었다는 대답도 상당수를 차지했습니다.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외로움과 단절감 속에 있는 교인들로 하여금 유대감을 키우고 영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소그룹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지용근 대표 / 목회데이터연구소 : 현재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다 못 만나고 그러고 있는데 소그룹의 강점, 소그룹을 현재 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유대감도 강화시키고 영성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신앙지표가 월등하게 높고 심지어는 전도지표가 가장 뛰어나게 높고…]실제로 코로나19상황에서 소그룹 활동자와 비활동자 간 신앙 지표의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교회 소그룹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개인신앙 뿐만 아니라 교회활동, 가정신앙, 자녀신앙 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겁니다. 심지어 소그룹 활동자는 교회활동과 전도에 보다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시대, 성도들의 신앙을 유지시키기 위해선 소그룹 활성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소그룹 리더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양성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합니다.[지용근 대표 / 목회데이터연구소 : 똑같은 소그룹이라 하더라도 소그룹 리더훈련이 상당히 중요하겠죠. 리더가 잘 세워지지 않으면 소그룹 운영이 안될테니까요. 소그룹 리더를 세우기 위한 인적지원, 물적지원을 정말 투자를 많이 해야되죠 교회별로.]전문가는 또 소그룹 결성 시 ‘동질성’이 중요하다며 연령대가 같거나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이들을 모아 소그룹을 꾸리는 것이 소그룹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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