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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입국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1

교계, 아프간 특별기여자 지원 결정…계획은?

한국을 도와 특별기여자로 분류된 아프간 현지인들이 정부 구출 작전으로 국내에 들어온 지 약 한달이 지났습니다. 이들은 자가격리를 마치고 충북 진천에서 한국 적응을 위한 교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국 교회와 선교계는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아프간인들의 정착에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지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강대흥 사무총장을 만나 들어봤습니다. 김민주 기잡니다.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 이후, 한국 정부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 390명이 지난 달 26일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국내에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자가격리를 마치고 23일부터 약 5개월 동안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단계별로 사회통합교육을 받고 퇴소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그간 교계는 아프간 난민의 국내입국에 소극적인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교회봉사단 등 교계단체가 지난달 31일 대책회의를 열고, 이웃 사랑과 인도적 차원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한국 정착을 한 마음으로 돕기로 했습니다.(강대흥 사무총장 / KWMA)한국 사회가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이 있으니까 교회가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면 안 되겠다. 이분(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무슬림이잖아요. 그래서 전문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선교하겠다고 달려들고 무조건 교회로 끌고 가면 되려 문화적 충돌로 인해 더 큰 일이 생기거든요. 이런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KWMA가 먼저 나선 겁니다.결정에 앞서 KWMA는 정부 및 교단 관계자, 진천 지역 내 지역교회와 만나 의견을 먼저 수렴했습니다. 이후 진천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를 실질적인 지원 기지로 삼고, 당장 필요가 있는 의류나 축구용품 등을 법무부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단체들은 이밖에 정부 관계자, 교계 대표자, 지역 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아프간인들의 임시숙소 퇴소 이후의 대책도 마련 중입니다. 구체적으로 아프간인들이 지역사회로 흩어지면 직업 훈련과 취업 연계 같은 장기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강대흥 사무총장 / KWMA)(곧 정부에) 80가정의 절반인 40 가정에 대해서는 한국 교회가 한국 정착을 저희들이 돕겠다 이렇게 제안을 하려고 생각 중에 있습니다. 이미 저희에게 연락이 와서 우리 지역으로 오면 저희 교회가 이분들의 정착을 돕고 직업을 돕겠다 이렇게 말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그러나 교계 안에서도 이슬람 문화권 난민수용에 대한 우려가 존재합니다. 이슬람이 가진 위험성과 지역 내 게토화 문제 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아프간인들이 한국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복음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이 되게 하는 데 한국 교회가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KWMA는 보고 있습니다. (강대흥 사무총장 / KWMA)교회도 (아프간인들이) 우리에게 찾아온 나그네니까 이들을 환영하고 한국 사회 정착이 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동시에 저희들이 생각하는 건 이들은 무슬림이라는 거죠. 무슬림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문화를 알고 존중해야 한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복음전도) 거기까지 가는 과정은 전략적이어야 하는 거거든요.KWMA는 “교회가 아프간인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도와주면서 무슬림들이 복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이슬람 선교 전문가, 현장 사역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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