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임 시진핑, 안보 강조…강력한 ‘대만 통일’ 의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을 확정한 후 첫 연설에서 “군대를 국가의 주권, 안보, 발전이익을 효과적으로 수호하는 강철 만리장성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13일 폐막한 2023년 중국양회를 통해 측근들을 전진 배치, 사실상 1인 체제를 공고히 했습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선 “흔들림 없이 조국 통일 과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각인 국무원은 국가데이터국과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을 각각 신설함으로써 디지털 정보 운용 및 관리와 금융 리스크 관리 체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기구개편안을 통과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당국은 무허가 1인 미디어에 대한 대대적인 통제와 단속에 나섰습니다.
202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