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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교육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21

이단에 빠지지 않는 성경해석법…베델성서 강습회

[앵커]이단들은 성경구절 일부분을 교묘하게 해석해 포교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성도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성경 해석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잘 알아야 하는데요. 한국베델성서연구원이 체계적인 성경 해석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열었습니다. 장현우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상징적인 그림과 함께 성경 구약부터 신약까지 전체적으로 해설한 글들이 담긴 한국베델성서연구 교재입니다. 한국베델성서연구원은 이 교재로 목회자와 성도들을 교육해오고 있습니다. 이 교재를 활용한 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선 성도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일부 성경구절을 그럴싸하게 해석해 가르치는 이단의 포교수법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교육은 성서편과 자녀교육편 등 총 7개 교재를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 이경희 담임목사 / 참소망교회 : 그림을 통해서 그 주제를 (전체적이고) 핵심적으로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베델성서는 탁월한 교재입니다. ]베델성서연구는 미국 위스콘신주 베델루터교회에서 1959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할레이 스위감 박사는 연구를 통해 마침내 베델성서를 완성시켰습니다. 한국에선 이 교재를 받아들인 1974년부터 강의 프로그램을 300회 넘게 진행했습니다. 45개 교단 목회자 1만6천여 명이 강의를 수료했고 이들을 통해 널리 퍼져 현재 베델성서교육을 받은 성도만 47만여 명에 이릅니다. 한국베델성서연구원 이홍렬 원장은 강의를 듣게 되면 이단에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 이홍렬 원장 / 한국베델성서연구원 : 베델성서연구는 바로 성경에 대한 바른 해석을 할 수 있도록 성경의 해석학적 원리를 바르게 가르쳐드립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이 성경공부를 하면 결코 이단에 빠지고 싶어도 빠질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바른 성경 이해를 하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강의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전체적으로 다룹니다. 성서의 역사적이고 언어적인 배경까지 제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경을 단편적으로 보는 게 아닌 모든 부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돕는 겁니다. 교재에는 본문과 함께 질문이 나오고, 개인적으로 성경구절을 읽고 묵상하는 과제도 있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윤병상 목사 / 가까운교회 : 신·구약 성경을 10과 씩 (번갈아가며) 구약 20과 신약 20과 (총) 40과 를 전체적, 통전적으로 보도록 합니다. 큰 줄기,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줄기를 쭉 훑어보는 거죠.]이홍렬 원장은 “이단은 성경을 부분적으로 마음대로 해석하기 때문에 성도들이 성경을 잘 알고 있지 않으면 이단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원장은 그러면서 “바른 말씀 해석 위에 굳건히 서야 성도들의 신앙도 바르게 성장하고 한국교회도 튼튼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GOODTV NEWS 장현우입니다.

2023-04-27

제도 보완해도 아동학대 증가…기독교적 대책은?

[앵커] 지난 2020년 10월, 부모의 학대로 16개월의 여아가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던 이 사건이 발생한 지도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국회의원들은 아동학대 진상조사와 근절대책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지만 별다른 진전 없이 계류 중인데요. 아동학대 현황과 기독교적 대책 방안을 살펴봤습니다. 김효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 보고서'에 따르면 10~13세 아이들 5명중 1명 이상이 영양 결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아동청소년의 자살률은 2021년 10만명당 2.7명으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특히 만0~17세 사이 아동학대 피해 경험율은 2021년 502.2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많은 법들이 제정되고 있지만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보도는 더욱 빈번해졌고 최근 일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아이들을 성희롱하는 듯한 방송 보도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았던 사건도 있었습니다. 학대아동 보호 및 교육, 치료예방을 담당하는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임진 팀장은 아동학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 임진 팀장 /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 머무는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학대도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모에 의한 학대가 83%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아동들이 직접 신고하는 것은 14%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유관기관이나 학교에서 신고해 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 현 아동학대 문제점은 신고규정이 미비하다는 것으로 아동학대는 쉽게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아동 주위의 관계자들은 누구나 학대가 의심되는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신고한다 해도 개입이 쉽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 임진 팀장 /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 정인이 사건도 개입거부의 이슈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직원과) 아예 만남조차 거부하는 사례가 있거든요. 결국 유선으로 했을 때에는 보호자가 거짓 보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육안으로 대면상담이 필요한데 개입거부사례에 있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입을 하는 부분의 어려움은 있습니다. ] 이러한 가운데 정인이 사건 이후 여야 국회의원 139명이 2021년 2월 공동발의한 ‘양천 아동학대 사망사건 등 진상조사 및 아동학대 근절대책 마련 등을 위한 특별법도 코로나19 등의 문제로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고우현 매니저 / 세이브더칠드런 : 국회에 발의한 특별법이 2년넘에 계류중이고 논의가 안돼고 있어요. 계속 아동학대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주변에, 온라인에 많이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 고신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주석진 교수는 자녀교육에 대해 처벌이 아닌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주석진 교수 / 고신대학교 아동복지학과 : 잠언 19장18절 말씀에 징계에 대한 내용들이 있지만 잠언서의 체벌은 자녀가 죄에 영혼이 병들어 갈 때 마지막 수단이고요. 에베소서에서 말한 것처럼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말씀에 근거해서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 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온전케 되고 하나님의 합당한 사람으로 돕는 것이… ]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공동체로서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사회는 물론 교회에서도 학대받는 아동들을 위한 돌봄 사역과 같은 적극적인 지원들이 확산되길 기대해 봅니다. GOODTV NEWS 김효미였습니다.  

2023-01-06

선교사 자녀 양성하는 ‘비전센터 마련’ 콘서트 개최

[앵커]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이 비전센터 마련을 위한 미션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비전센터는 선교사 자녀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이들을 양육하기 위한 시설로 사용할 계획인데요. 센터에서는 교육세미나와 공동체 훈련도 진행하며 선교사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MK는 ‘Missionary Kids’의 약자로 선교사 자녀를 뜻합니다. 이들은 부모를 따라, 오랜 기간 해외에서 생활하며 한국보다 현지 상황에 더 익숙합니다. 때문에 국내에 잠시 귀국할 상황이 생겨도 머무를 곳이 없는 등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 KOMKED는 MK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선교사로 키워 낼 수 있는 ‘비전센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올해 초 선교사 자녀 전용 숙소 ‘콤콤 하우스’를 마련해 숙박할 곳을 제공했지만, 이제는 숙소를 넘어 MK를 성장시킬 양육시설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그들이 가진 현지 경험이, 위축되고 있는 선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입니다.[김백석 원장 /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신대원과 선교 대학원들이 미달되기 시작을 했고 그러면 선교 2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데 MK들은 이미 언어와 문화가 현지에서 자랐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있어서 비전센터에서 다양한 영성 훈련과 리더십 훈련을 통해서 땅끝 선교의 복음을 완성(하게 됩니다)]KOMKED는 비전센터 설립을 위해 23일 첫 미션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콘서트에는 박광식 색소포니스트와 최인혁 찬양사역자 등이 출연했습니다. 또한 MK가 나와 간증하는 시간을 마련해 선교사 자녀의 삶을 공유했습니다. 간증자로 나선 박진수 씨는 삶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교 단체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과 같은 이들을 돌보고 키워낼 수 있는 시설이 만들어지길 희망했습니다.[박진수 (28) / 케냐, 탄자니아 MK :(MK들이 한국에서) 살아갈 집이 없어서 사실 방황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전 센터를 지음을 통해서 더 많은 MK들이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세워지고 거기서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함께 성장하는 그런 센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비전센터 마련을 위한 미션콘서트는 내년 4월까지 진행됩니다. 다음 콘서트는 내달 4일 광주광역시 포도원교회에서 개최됩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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