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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콘서트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15

장애인-비장애인, 음악으로 소통의 벽 허물다

[앵커]코로나로 삭막해진 우리 사회 속 젊은 장애인 연주자, 성악가의 음악과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로 시작된 이 무대에서는 발달장애인 성악가의 무대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도 진행됐습니다. 하나은 기자의 보돕니다.[기자][ ‘사명’ 中 : 주님이 홀로 가신 그길 나도 따라 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그 길을 나도 가오. ]잔잔한 피아노 소리 위로 중저음의 목소리가 무대 공간을 가득 메웁니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지적장애 3급인 테너 성악가 윤용준 씹니다.이번 무대는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이 시행하는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릴레이 장애인 토크콘서트입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열리게 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접촉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게 콘서트 개최의 목적입니다.[ 윤용준 테너 / 바흐 솔리스텐 서울 콰이어 : 블루크로스재단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요. 여기 이렇게 토크콘서트라는 공연에 저도 참여할 수 있게 돼서 너무 뜻깊고 똑같이 영광이기도 하고 기분이 되게 좋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선 특별히 노래 외에 관객과의 대화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댓글로 용준씨에 대한 궁금증을 묻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시간입니다. 이 자리에선 발달장애 진단 과정, 발달장애인 가족으로서의 삶 등 다양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눴습니다.이처럼 사단법인 블루크로스는 설립된 이래 줄곧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장애, 비장애인 학생이 함께 만드는 전통 인형극 공연을, 2020년엔 사물놀이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던 2021년부터는 유튜브로 발달장애인 무대를 생중계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봉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단 포붑니다.[ 이정선 사무차장 /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 실제로 장애인들이 느끼는 차별 정도는 줄어들지 않고 있거든요. 저희는 기존의 강의식 장애인식개선 교육프로그램에서 벗어나서 시민들이 직접 (장애인과의) 접촉을 통해서 참여를 할 수 있고… ]오는 10월에는 그동안 장애인 릴레이콘서트에 참석했던 연주자, 성악가가 모두 출연하는 ‘대화합의 콘서트’가 열립니다.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되며 시민들과 발달장애인 음악가들이 직접 만나 화합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2022-08-05

남북 청년이 주도하는 ‘통일’…일상 속 가까이

[앵커]목회자와 선교사 중심이었던 통일운동을 청년 주도 운동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남한 청년과 탈북 청년들이 모여 포럼과 코칭을 직접 구상하며 장기적인 통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청년들은 이 프로젝트로 ‘통일의 문이 조금씩 열리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조유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서울 영등포구 길거리 한복판에 ‘다음역’이라고 적힌 간판이 눈에 띕니다. 간판에는 화살표와 함께 평양과 부산이라는 글자도 보여 궁금증을 유발합니다.이곳은 지난 2019년 ‘청년이 주도하는 통일운동’을 꿈꾸며 세워진 NGO ‘다음역’의 활동 센터입니다. 카페처럼 디자인돼 누구나 들어와 구경할 수 있으며 통일 감수성이 담긴 달력과 액자, 그리고 중국의 탈북 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보틀커버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다음역은 센터를 거점으로 ‘장기적인 통일 준비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임재환 공동대표 / 다음역 : (통일 운동이) 목회자 중심, 선교사 중심으로 진행돼 왔잖아요 지난 20년간. 저희는 통일을 여는 세대이고 청년들은 통일을 사는 세대이기 때문에 그들이 만든 콘텐츠로 통일운동을 했으면 좋겠다… ]프로젝트는 남과 북의 20, 30대 청년들이 매달 직접 기획·진행하는 ‘유니콘 포럼’이 핵심입니다. 포럼에서는 탈북 외교관 출신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영화감독과 변호사 등 각 분야의 통일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를 듣기도 하며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분단 역사를 돌아보기도 합니다.통일을 준비하는 청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1년 간의 1대 1 코칭도 진행합니다. 센터 측은 올해는 청년들이 코칭을 통해 기획한 통일 준비 사업을 실제화 시키는 것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탈북 청년들은 탈북한지 5년이 채 안 된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남북 청년들은 “남과 북의 문화 차이를 극복해나가며 ‘통일을 맛보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장성경 / 프로젝트 참가자 : 북한인지 한국인지 잘 모를 정도로 통일된 한반도에 살고 있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북한이나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바뀌게 됐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구체적이고 생생한 비전을 가지게 됐다는 청년들은 다음 포럼을 준비하는 회의 내내 열의를 보였습니다.[ 유은재 / 프로젝트 참가자 : 분단에 대한 아픔을 안고 있는데 저희가 그것을 인식하지 않고 외면하고 있는 것 자체가 직무유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민족의 현실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역은 내달 포럼을 열고 비무장지대 투어와 남북한 청년들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2022-04-08

장애 딛고 세상에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

코로나19 확산과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이웃들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토크콘서트가 마련됐습니다. 다섯 명의 젊은 장애인 연주자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장애를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에 아름다운 연주가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천보라 기자의 보돕니다.한 사람을 위한 핀 조명이 켜진 무대, 아름다운 첼로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피아노와 어우러진 첼로의 유려한 선율에 기교가 더해집니다.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첼리스트 차지우 씨입니다. 무대 위에서 연주뿐만 아니라 솔직한 입담도 뽐냅니다.NGO 단체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이 기획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릴레이 토크 콘서트 첫 번째 현장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에게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의미를 더했습니다.(인터뷰 : 장여구 총단장 /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힘들고 지친 생활 속에서 위로가 되는 프로그램도 하면서 / 장애인들하고 같이 함께하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저희가 여러 가지를 계획하던 중에 음악적으로 인식 개선을 해서 /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그분들에 대한 생활을 조금 더 이해하는…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장애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음악인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5명의 젊은 장애인 연주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악보를 익히고 연습하는 모든 과정이 쉽지 않지만, 연주자들에게서 힘든 기색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 유예은 / 피아니스트)어려움은 없는 것 같아요.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즉석에서 함께 처음으로 연주하는 모습도 원래 한 팀이었던 것처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합니다.장애인 연주자들은 자신들의 연주를 통해 비장애인과 호흡하며 희망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합니다.(인터뷰 : 김수현 / 호르니스트)부모님과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호른을 하면서 대학까지 갈 수 있게 됐고 또 일반 비장애우들에게도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 나하고는 조금 다를 뿐이다, 생활이 일부만 불편할 뿐이지 이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는 9월까지 릴레이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GOODTV NEWS 천보라입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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