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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냥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5

이동환 목사 ‘동성애 축복’, 왜 문제인가?...출교 이유는

[앵커]'동성애자 축복식’ 논란으로 교단에서 출교를 선고받은 이동환 목사가 교단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교단의 출교결정이 부당하다며 사회 재판을 통한 법적 투쟁까지 예고했는데요. 교단이 이동환 목사의 출교를 결정한 이유와 이 목사의 동성애 축복식이 교계에서 왜 문제가 되는지 짚어봤습니다. 권현석 기자의 보돕니다.[기자]동성애자를 축복했다는 혐의로 최근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재판위원회로부터 출교를 선고받은 이동환 목사. 이 목사는 부당한 판결이라며 즉각 상위 재판부인 감리회 총회 재판위원회에 항소장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이동환목사대책위원회와 여러 성소수자 단체들은 18일 감리회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연회가 성소수자 환대를 이유로 마녀사냥식 재판을 강행했다며 규탄했습니다.[ 이동환 목사 / 영광제일교회 : 경기연회가 저지른 참담한 출교 판결에 대해 오늘 이동환 한 사람이 아닌 우리 사회에 다양한 구성원들, 약하고 차별받는 이들, 정죄 당하고 쫓겨난 벗들과 더불어 이 항소장을 냅니다. ]이동환 목사의 잇따른 동성애 지지 활동에 교단 내 목회자들도 우려가 커진 상황. 이날 감리회 본부 앞에선 교단 내 동성애 옹호 세력에 반대하며 이동환 목사 출교를 환영하는 목회자들의 집회도 함께 열렸습니다.감리회 내부 동성애 반대 단체들은 잇따라 성명을 통해 이동환 목사를 규탄하며 감리회가 이어지는 총회 재판에서도 교단 헌법에 따라 올바른 판결을 내리길 당부했습니다.[ 민돈원 목사 /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 우리가 무슨 혐오하고 차별하고 그들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성경에 어긋나게 자꾸 하니까… 우리가 소수를 존중하지만, 그러나 소수라는 이름으로 다수를 억압한다고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정말 굉장한 소수의 횡포 아니겠어요. ]이요나 탈동성애인권포럼 대표는 “동성애자를 품고 전도하는 것과 죄를 합리화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며 “교단법이 제한하는데도 불구하고 소속 목회자가 동일한 행위를 반복하면 법에 따라 출교할 수 있다고 본다”고 조언했습니다.한편 이동환 목사 측은 출교 판결에 대해 교단에 항소함과 동시에 안양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성애 문제로 인한 교회 재판이 사회재판으로 이어지면서 교단의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GOODTVNEWS 권현석입니다.

2023-12-19

김종민 선교기자, 전국체전 ‘銀’…새로운 도전

편마비 장애를 가지고도 영화제작과 강연 등을 다니며 사회적인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김종민 영화감독을 GOODTV뉴스에서 보도해 드린 바 있습니다. 김 감독은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선교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0년의 도전 끝에 값진 은메달을 획득해 또 한번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오현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전 몸을 풀고 코치의 조언도 들으며 시합을 준비하는 이 선수, 우리사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독립영화를 제작해온 김종민 감독입니다. 어릴적 편마비 장애로 한쪽 팔이 불편한 김 감독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길을 나섰습니다. 바로 지난 20일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횝니다. 폼은 다소 어설프고 가볍게 경기에 임하는 것 같지만 벌써 10년이나 출전해온 베테랑입니다. 전국 수백명의 선수들과 쟁쟁한 예선을 거쳐 개막 첫날 열린 육상종목 원반던지기 결승에 출전한 김 감독은 자신이 그동안 훈련해 왔던 경기를 아쉬움 없이 마쳤습니다. 결과는 은메달. (김종민 영화감독 / ‘다리놓기’, ‘하고싶은 말’ 연출) 지금 막 경기가 끝나서 아직도 긴장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기록이 잘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9년동안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었어요. 9번을. 올해 처음으로 10년만에 은메달을 따서 솔직히 많이 감격스럽습니다. 하지만 김 감독의 주종목은 ‘창던지기’입니다. 이 종목도 줄곧 은메달에 그쳤지만 상승세를 타고 오는 24일 출전하는 경기에서 사상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김종민 감독은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10기 선교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영화제작과 강연, 육상선수 등 바쁘게 활약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김종민 선교기자 /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제가 장애인 당사자로서 크리스천으로서 이렇게 활동하는 모습, 장애인으로서 기독교인으로서 거룩한 부담감, 뭐든 허투로 하지 않고 하나하나 주님이 주신 삶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항상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너무 감사한 것 같아요. 특히 코로나로 많은 활동이 위축돼 있는 지금, 이런 때일수록 장애인에 대한 미디어와 국민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김종민 선교기자는 호소했습니다. (김종민 선교기자 /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안그래도 장애인 분들 코로나 이후에 더 소외되고 있거든요. 활동도 비장애인보다 훨씬 줄어들고. 그런 것에서도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코로나 시기에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외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만5,500여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선교기자들은 사역을 펼치거나 주변의 취약계층을 도우며 오늘도 GOODTV에 선한 소식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선교기자들의 활약은 교회를 넘어 사회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김종민 선교기자의 전국체육대회 출전은 크리스천으로서도,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2021-10-21

美서 60대 사냥꾼, 사슴 공격받아 사망 [해외주요뉴스]

한주간 해외 주요 뉴스를 오현근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美서 60대 사냥꾼, 사슴 공격받아 사망 미국 남부에서 사냥하던 60대 남성이 총을 겨눈 사슴의 공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탄알을 총구로 장전하는 구식 사냥총으로 사슴 한 마리를 겨냥해 쐈고, 자신의 총탄에 사냥감이 명중했다고 생각해 사슴에게 다가간 순간 벌떡 일어선 사슴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겁니다. 사건 발생 직후 헬기편으로 후송된 남성은 몸에 심한 자상을 입고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아칸소주 수렵위원회 관계자는 "사냥감을 쏜 후에는 30분 정도 움직임이 있는지 살펴본 뒤 다가서야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두바이 택시에 '운전사 감시' 카메라 장착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지방정부 도로교통청이 두바이에서 운행하는 모든 택시 안에 운전사의 승객 응대 태도를 감시하는 녹화용 카메라를 장착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도로교통청은 "이 카메라는 택시 운전사가 직업적, 도덕적 기준을 지키는 지와 승객에 대한 서비스 태도를 감시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감시 카메라 장착은 시민의 행복과 스마트시티 구축이란 두바이 정부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승객이 불만을 신고하거나 운전사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도로교통청은 감시 카메라에 저장된 화면을 근거로 처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상위 1% 미만, 전 세계 富 절반 차지 전 세계에서 자산 기준으로 상위 0.9%가 절반에 가까운 부를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레이트스위스가 발간한 글로벌 웰스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1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상위 0.9%, 4만 680만 명이 전 세계 부의 44%에 해당하는 158조 3천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0만 달러 이상 자산가의 국가별 분포는 미국이 가장 많고 중국과 일본, 호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전 세계 인구의 하위 50%가 보유한 자산은 전체 1%를 밑돌았습니다. 하위 90%가 보유한 자산은 전체의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中, 시위 장기화에 홍콩 행정장관 교체 검토"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 지도부가 캐리람 홍콩 행정장관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후임자로는 노먼 찬 전 홍콩금융관리국 총재와 헨리 탕 전 정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를 승인할 경우 후임자는 내년 3월까지 임명됩니다. 홍콩 범민주 진영은 캐리람 행정장관이 범죄인인도법안을 무리하게 추진해 시위 사태를 촉발했다며 사퇴를 촉구해왔고, 친중파 진영도 그의 위기 대응 능력에 의구심을 나타내왔습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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