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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27

예루살렘, “전쟁 속 일상은 현재 진행형”

[앵커]GOODTV는 전쟁 중인 이스라엘 가자지구에서 불과 75km 떨어진 예루살렘을 단독 취재하고 돌아왔습니다. 전쟁 속 일상을 살아가는 현지인들과 성서의 땅을 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방문한 순례자들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김혜인 기잡니다. [기자]생동감 넘치는 이 곳은 예루살렘에서 가장 오래된, 마하네 예후다 시장입니다.화려한 색감의 향신료와 먹음직스러운 반찬은 물론, 신선한 과일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상인들은 정감 있게 맛보라며 음료를 주거나 음식을 건넵니다. [ 원의섭 / 히브리대학교 성서학과 : 마하네 예후다 시장은 예루살렘에서 유일한 시장이죠. 예루살렘에 있는 시장이 여기하고 구도시에 있는 올드시티 시장인데 그쪽은 아랍 쪽이고요. 여기는 유대인 시장입니다. ]싱싱한 올리브도 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올리브 나무가 많고 올리브는 이스라엘인들의 주된 식재료입니다.[ 원의섭 / 히브리대학교 성서학과 : 성서 시대, 이전에 또 올리브가 예루살렘 산지에서 가장 잘 났어요. 이스라엘에서 가장 잘 나는 특산물 중 하나인데, 저희 김치가 지역마다 다양한 것처럼 여기다 올리브도 가면 한 10가지 수십 가지의 올리브를 사실 수 있으니...엄청 맵네. ]시장에서 천연 화덕으로 구워 낸 피타빵, 토종 대추야자 타마르를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75km 떨어진 가자지구는 전쟁 중이지만 이스라엘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가자지구에서 전쟁중인 군인들을 위한 기부도 한창입니다. 하나 당 1300원 꼴이지만 기부할 마음으로 3배의 가격을 흔쾌히 냅니다. 기부금은 전쟁터에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성지순례 온 여행객들도 많습니다. 성서에 나온 통곡의 벽엔 간절하게 기도하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영국 유대인 텔레그래프 기자 : 어디서 왔어요? (한국이요) 오~ 제 영웅이 한국에서 왔는데요. 손흥민. 제가 여기에 200번 정도 왔는데, 평소에는 여기가 매우 붐비지만 안전 때문에… 이스라엘은 여전히 안전한 곳이에요. ][ 독일 여행객 : 독일에서 왔어요. 공포감은 없고 이스라엘이 마치 집 같아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느끼면서 여행하고 있어요. ]아이 엄마는 기도제목을 통곡의 벽 사이에 끼웁니다. [ 킴벌리 클락 / 미국 : 저는 2년 전에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내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요. 하나님께 위로와 평안을 구해요. ][ 게울라 / 이스라엘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전을 주셨어요. 지금은 그 성전이 파괴되고 무너졌지만 하나님께서 항상 이곳에 존재하고 계시고… ]성지순례코스는 평소보다 한산했지만 평화를 기원하는 발걸음은 여전합니다. GOODTV 특별취재팀은 다큐 를 제작하며 십자가의 길, 시온산과 감람산 일대 등 성지 코스를 현지 사역자들과 함께 순례했습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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