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광주 도착 “억울함 풀어드리고 싶다”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석방 직후 광주를 찾아갔습니다. 전씨는 “항상 두려움과 이기적인 마음에 도피해오던 곳”이라며 “상처받은 모든 분의 억울한 마음을 풀어주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5·18 단체와 31일 공식적인 만남을 할 예정인데 그 전에 5·18에 대해 공부할 기회를 가지려고 생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