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철강·석유화학 운송 거부자 업무개시명령 집행
정부가 8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한 추가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되자, 곧바로 철강·석유화학 분야 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집행에 돌입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당장 오늘부터 운송 현황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해 업무개시명령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먼저 국토부와 지자체 공무원, 경찰 등으로 구성된 86개 합동조사반을 꾸려 8일 오후부터 운송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