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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이달부터 고객의 통신요금을 영상과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영상청구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영상청구서는 사용자가 가입한 요금제와혜택,청구금액 등의 정보를2분 내외 길이의 영상으로 설명해 주는 서비습니다.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도입된 이번 서비스로 월 평균 2만콜에 달하는 고객상담 건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 청구서는 우편과 이메일로 제공돼 고객이 직접 찾아봐야 하는 수동적인 방식이었습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영상청구서 서비스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독일과 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영상청구서를 문자메시지로 수신받아 본인이 알고 싶은 내용을 직접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고객 특성을 고려해 60대 이상인 고객들에겐 80% 느린 속도로재생된단 점도 눈여겨볼만한 점입니다.

고객서비스그룹장 장상규 상무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객 맞춤형 영상청구서를 도입하게 됐다”며“향후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