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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주요 소식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무슬림 여성이 외출시 의무적으로 써야하는 히잡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이란 여성에게 징역 1년형이 선고됐습니다. 비다 모바헤드란 이름의 여성은 지난 2017년 12월 테헤란의 번화가에 설치된 전기시설 박스에 올라가 하얀 히잡을 벗어 막대기에 걸고 흔들어 일약 '히잡 반대 운동'의 상징이 된 바 있습니다. 당시엔 바로 석방됐지만 지난해 다시한번 히잡을 벗는 행동으로 체포됐습니다. 이란에선 실외에서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에겐 과태료를 부과하며, 상습적일 경우 통상 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탈리아 10대 청소년들을 만난 자리에서 거듭 스마트폰에 중독돼선 안된다고 충고했습니다. 교황은 로마 비스콘티 국립 고교 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스마트폰은 큰 도움을 주는 위대한 발전이며 잘 사용해야 할 물건이지만 노예가 되면 자유를 잃게 된다"며 "침묵과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여러분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낙태가 여전히 불법인 나라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35개국 가운데 29개국에선 아직도 낙태를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태를 불법으로 제정하고 있는 나라는 아일랜드와 이스라엘, 폴란드, 뉴질랜드 등입니다. 미국은 반대로 1973년부터 낙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단 임신 후 첫 3개월까지 낙태가 가능하며 6개월 이후부턴 금지됩니다. 이 밖에도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칠레, 멕시코 등도 낙태를 허용하고 있는 국갑니다.

미국 댈러스 오크클리프성경협회 설립자이자 담임목사인 토니 에반스 목사가 "사탄은 사람을 타락시키고 하나님이 주신 역할을 파괴하며, 가정이 흐트러지고 사회가 붕괴되길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정과 사회를 흐트러뜨리길 원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남성들의 역할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반스 목사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거의 70%의 아이들이 미혼모에게서 태어난다며 이는 대다수의 아이들이 삶에서 아버지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지 못한 채 자란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결혼과 가족에 대한 올바른 견해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태국의 물 축제인 송끄란 연휴가 시작된 지 불과 사흘만에 음주운전 등에 따른 교통사고로 무려 17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송끄란 축제는 축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놀이가 유명해 '물의 축제'로도 불립니다. 태국 도로안전센터 발표자료에 따르면 송끄란 축제 연휴 3일간 태국 전역에선 천66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쁘라윗 왕수완 태국 부총리는 축제 기간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라고 경찰에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