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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을 찾은 선교사들 중에는 주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선교사들을 위한 쉼터 감리교웨슬리선교관을 오픈해 관심을 모읍니다.

감리교웨슬리선교관은 2017년 11월 서울 당산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재는 인천 송도와 구월, 경기 수원 등에 세워졌으며, 올해 4월엔 서울 신림동에 8번째 선교관을 마련했습니다.

이곳에 머무는 선교사 가정들은 매주 화요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삶과 사역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현재까지 총 40개국에서 선교사와 선교사 가정이 감리교웨슬리선교관을 거쳐갔습니다. 사역을 주관하는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주거공간뿐 아니라 차량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선교관 관장을 맡고 있는 이상윤 목사는 "한국교회가 선교사 지원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웨슬리선교관이 건강, 비자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에 방문한 선교사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