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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교단은 올해로 분열 60년이 됐습니다. 양 교단은 1995년 이후 지속해서 교류해오고 있는데요. 다음 달에는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내달 1일 평촌교회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회복과 연합을 위한 장로교 연합기도회’에는 양 교단 총회 임원과 서울·경기지역 노회원 및 교인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날 양 교단은 함께 공동메시지도 발표합니다.

기도회는 통합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인도하고,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설교를,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가 축도를 맡습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국교회 회복과 연합 △민족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 △국가와 민족 △한·일 관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

9월 1일은 107년 전 두 교단의 모체인 조선예수교장로회 첫 총회가 열린 날입니다. 한 몸이었던 예장통합과 합동은 세계교회협의회 참여와 신학 견해 차이 등으로 1959년 분열됐습니다.

이후 1995년 통합교단 김기수 총회장과 합동 김덕신 총회장 간 교류를 시작으로 수년째 1년에 2회 이상 임원단 간 간담회를 하는 등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