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상세보기
  • 페이스북
  • 트위터

장애인 사역 단체 세계밀알연합의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대회가 열렸습니다. '감사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대회에선 장애인 전도와 봉사• 계몽에 힘써온 세계밀알연합의 40년 역사를 발판 삼아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미주와 유럽 등 21개국 밀알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기념대회에서는 세계밀알연합이 그동안 추구해온 정신이 깃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밀알 사랑의 캠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박3일 동안 함께 협력하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참석자들은 밀알 목표와 정신을 공유하고 선교적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계밀알연합의 40년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사진전도 전시됐습니다. 전세계 지역 밀알 사역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세계밀알연합 이재서 총재는 "이번 대회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장애인 전도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심어줄 것"이라며 "장애인 사역자와 선교를 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서로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격려와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3박4일 일정으로 23일까지 열리는 기념대회는 세계각국에서 활동하는 밀알 관계자들이 앞으로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