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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회이슈를 하나은 기자가 종합해 드립니다.

데이터·네트워크·AI 등 투자 확대
정부가 내년에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5G)· AI(인공지능) 등 이른바 'DNA' 분야에 1조7000억원,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분야에 3조원 등 모두 4조70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올해보다 45% 늘어난 규몹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혁신성장 확신· 가속화를 위한 2020전략투자방향'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6대 분야 지원방안을 2020년 예산안에 반영하고 자율주행 기술개발, 신약개발 R&D 사업 등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1년 반영할 계획입니다.

올해 소재부품 수출 전년 比 10%감소
소재· 부품의 1∼5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섬유, 전자부품을 비롯해 일본이 수출규제 타깃으로 삼고 있는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화학물질 제품은 수출과 생산 모두 부진했습니다. 다만 일본산 소재부품 수입액은 큰 폭으로 줄면서 대일의존도 또한 낮아졌습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331억7천200만달러, 미국 128억8천100만달러로 두 나라가 전체 수출액에서 약 30%를 차지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수요가 줄어들면서 1위 거래처인 대중국 수출이 급감한 것이 전체 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반기 대기업 채용, 수시 늘고 공채줄어
올해 하반기 대기업 수시채용 비율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반면 공개채용은 11.2% 줄어들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699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조사했습니다. 이 중 대기업 186곳의 채용방식은 공개 채용 비중이 56.4%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공채 비율 67.6%에 비해 11.2%포인트 줄어든 수칩니다. 반대로 대기업의 수시 채용 비율은 같은 기간 11.8%에서 24.5%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휴식시간 휴대전화 사용, 쉬는 효과 無
업무 도중 쉬는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휴식 효과가 거의 없단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은 재학생 414명을 대상으로 '워드퍼즐' 문제를 주고 도중에 일부 학생들만 잠시 쉬게 했습니다. 휴식시간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휴대전화나 컴퓨터 혹은 신문을 읽으며 쉬게했습니다.그 결과 휴대전화를 선택한 그룹의 정신력 고갈 수위가 가장 높았습니다. 휴식 후 문제를 푸는 능력도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연구팀은 "틈이 날 때마다 휴대전화에 손을 대면 주의력이 분산돼 다시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