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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회이슈를 박재현 기자가 종합해 드립니다.

9월 1일부터 휘발유·경유 가격 인상
다음날 1일부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ℓ당 각각 58원과 41원씩 인상 될 전망입니다. 이에 유류세가 원래 수준으로 환원되면 휘발류는 821원, 경유는 582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까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올해 세수가 크게 줄어들 우려가 있고, 국제 유가도 안정세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경기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 등의 이유로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유류세를 15% 인하했고, 올해 5월부터 이달 31일까지는 인하조치를 연장하되 인하 폭은 7%로 축소한 바 있습니다.

로봇용 인공 근육으로 나비 날갯짓 구현
국내 연구진이 실제 나비와 꽃처럼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는 로봇용 인공 근육을 만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오일권 한국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소프트 로봇에 도입할 수 있는 구동장치인 '소프트 액추에이터'를 개발해 학계에 보고했습니다. 차세대 나노 물질로 여겨지는 '맥신'을 기반으로 잘 구부러지는 '소프트 액추에이터'를 구현한겁니다. 오일권 교수는 "변형률이 낮고 수명이 짧던 기존 인공 근육의 한계를 극복했다"며 "인간의 오감 증강, 헬스케어, 능동형 생체 의료 등의 분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新주류는 中·日 여성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10년 사이에 2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 일본, 대만 3개국의 20∼30대 여성 관광객이 이런 흐름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국가별 순위는 중국이 479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295만 명, 대만이 112만 명, 미국이 97만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별 관광객은 20~30대의 젊은 여성층이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 이들 비중은 중국이 59%, 일본이 63% 대만은 6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OODTVNEWS 박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