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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회이슈를 박재현 기자가 종합해 드립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의 남측시설 철거를 지시하면서 금강산관광의 재개 전망이 한층 더 불투명해졌습니다. 금강산관광은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1989년 '금강산관광 개발 의정서'를 북한 당국과 체결하면서 물꼬를 튼바 있습니다. 하지만 2008년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으면서 관광이 중단 된 겁니다. 23일 김 위원장이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하면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개점휴업'은 더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