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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선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엑스플로 2018제주선교대회를 개최합니다.
복음의전함는 세계를 품고, 대한민국을 전도하다란 주제로 국내 광고 선교에 매진하겠단 계획을 전했습니다. 한주간 분야별 주요 뉴스를 오현근 기자와 한진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앵커

교계1. CCC 제주선교대회

한국대학생선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엑스플로 2018 제주선교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제주선교대회는 전국의 CCC 대학생 만여 명과 해외 30여 개국에서 참여하는 대학생, 그리고 제주지역 성도 만 오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종교를 떠나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집회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선교대회에선 제주 전역을 복음화하는 제주미션과 도시전도, 지역교회를 돕는 단기선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지역주민과 교회들을 섬기는 사역으로, 과거 엑스플로74 대회를 통해 경험했던 폭발적인 부흥을 다시 한번 일으키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제주가 복음화되고, 제주를 시작으로 하는 통일의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교계2. 성경적인 방법으로 자녀 교육하려면?

기독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세미나가 6주간의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오륜교회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함께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 강의를 전한 총신대 신국원 교수는 세계관 전쟁의 시대에 기독교세계관으로 자녀를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교수는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는 수많은 종교와 이념이 대립하는 복잡한 시대에 놓여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기독 학부모들은 창조와 타락, 구속을 기본으로 하는 기독교세계관으로 자녀를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교수는 이어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관이 바뀌면 바른 것을 구별하는 안목이 생긴다"며 "이처럼 기독교세계관은 거대한 문화사회적 변화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교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녀교육 세미나는 내달 27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세계관과 미디어, 소명, 비전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어집니다.

교계3.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기도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사순절을 맞아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교회협은 100일째 굴뚝 농성 중인 천막 제조업체 노조 직원들이 하루속히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습니다.

파인텍투쟁승리를위한개신교대책위 송기훈 목사는 "마태복음서에서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했던 것처럼 사측이 노동자들에게 연약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혹독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가도록 사측은 고용 승계를 포함한 노사 합의사항을 즉각 이행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남재영 위원장은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투쟁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사순절을 맞은 한국교회가 만나야 할 예수님의 또 다른 모습"이라며 "고난의 현장에서 농성하고 있는 노동자들과 연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문화1. 복음의전함, 국내 복음광고 전개한다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전개하며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복음의 전함이 올해는 세계를 품고, 대한민국을 전도하다란 주제로 국내 광고 선교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복음의전함은 오는 5월, 우리나라 선교의 기착지로 알려진 부산에서 복음 광고를 시작합니다.

부산역 광장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는 국내 광고선교 캠페인은 광주와 대전, 강릉, 인천, 제주에 이어 서울에서 대장정의 마무리를 지을 계획입니다.

한편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진행 중인 복음의전함은 오는 3월, 4차 광고캠페인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중앙역에서 진행합니다. 광고 모델엔 가수 소향과 공민지, 박지헌이 재능기부로 참여합니다.

광고 게재가 마무리되는 3월 31일엔 유럽 20여 국가의 현지 교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전도를 유럽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미자.

문화2. "말씀깃발로 부활의 기쁨 알려요"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가 부활절을 앞두고 제 7회 말씀깃발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말씀깃발전은 전국 교회와 신학대학교, 기독교단체가 함께하는 범 기독교적 말씀문화 캠페인으로 전개됩니다.

말씀 깃발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말씀을 직접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특별히 올해는 사순절인 2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말씀깃발 작품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120여 개의 작품을 무료 다운 받아, 각 상황과 환경에 맞게 설치해 동참하면 됩니다.

청현재이 임동규 회장은 "부활절을 맞아 모든 기독교인들이 말씀 앞에 협력하고 예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며 "말씀깃발전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전해지는 은혜의 현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문화3. 창작 뮤지컬 요한계시록 다시 무대로

2015년 초연 당시, 20회 공연 모두 만석을 기록하고, 2차례의 앵콜 공연에서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새로운 프로덕션 아티스컴퍼니와 함께 첫 장기 공연을 진행합니다.

뮤지컬은 요한계시록 2장과 3장, '일곱 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를 바탕으로 펼쳐집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 전문 학자의 감수를 통해 정확한 해석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번 앵콜공연엔 10명의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이전 공연과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뮤지컬과 함께 21곡의 창작곡을 감상하는 것도 관전 포인틉니다.

한편 아티스컴퍼니는 지난해 7월, 기독 뮤지컬 전용관, 작은극장 광야의 개관과 함께 설립된 문화동행 아티스의 공연 사업 브랜드로, 문화 선교 부흥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뮤지컬은 4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GOODTV NEWS 한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