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입니다.

1. 교육부가 총신대 사태와 관련해 오는 29일 총신대 재단이사회 임원들을 상대로 청문회를 엽니다.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따라 임원취임을 취소하려면 청문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선 총신대가 이사회 직무 정지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을 보면 임원 승인을 취소할 가능성이 높단 의견입니다. 이사회 중 절반 이상이 승인 취소되면, 총신대엔 임시이사가 파송될 예정입니다.

2.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이 6월 25일과 26일 연세대학교에서 2018 미래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탈교회 시대의 선교적 교회'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선 선교적 교회에 대한 핵심적 이해와 신학적 조명은 물론 목회현장의 경험을 통해 실천적인 논의를 진행합니다. 이 밖에도 선교적 교회의 실제 사례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3. 청년사역자 네트워크인 '더원 미니스트리'가 오는 25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청년사역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청년설교와 스피치, 청년부 성장과 전도, 청년 사역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가 이어집니다. 또 분당우리교회, 오륜교회, 삼일교회, 지구촌교회 등의 청년사역 노하우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4. 밀알복지재단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제4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 중입니다. 7월 15일까지 '일상 속의 장애인'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인 등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합니다. 복지재단은 19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