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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기간이 다가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목회자를 비롯한 종교인에게도 세금이 부과됨에 따라 교계에서도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목회자의 경우, 근로소득이나 종교인소득 중 선택해 연말정산을 하면 됩니다. 공제 감면 폭은 근로소득이 더 높고, 필요경비로 인정되는 금액은 종교인소득이 더 많으니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도들은 다른 근로자와 동일하게 연말정산을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헌금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조회되지 않으므로, 출석 교회에서 직접 기부금 영수증을 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번 연말정산부터 바뀐 부분들도 눈에 띕니다. 먼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소득세 감면이 확대됩니다.

이전까지는 취업일로부터 3년까지 70%를 감면했다면, 올해부터는 취업일로부터 5년까지 소득세의 90%로 늘어났습니다. 연령대도 15세부터 34세까지로 확대됐습니다.
또, 총급여액 5,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월세액 세액공제율이 10%에서 12%로 인상됩니다.

전세자금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 주택마련저축 납입금도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도서 구입비와 공연 관람비에 대해서도 지출 금액의 30%가 소득 공제됩니다.

마지막으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일반적으로 연봉이 높은 배우자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부부의 소득이 비슷하다면, 인적공제를 적절히 배분하는 것도 절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스탠딩)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연말정산 대상은 1,800만 직장인과 160만 원천징수의무잡니다. 연말정산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집니다.

GOODTVNEWS 한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