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연합감리교회, UMC 소속 교회가 동성애를 수용하는 기조에 반대하며 교단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아칸소의 대형교회인 존스보로 제일연합감리교회는 최근 성도들에게 찬반을 묻고, 응답자 1천3백명 가운데 69%의 찬성율로 교단을 탈퇴했습니다. 교회 측은 “교회의 모든 재산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유지한 채로 글로벌감리교회에 자유롭게 가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글로벌감리교회(GMC)는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성직 허용을 수용할 수 없다는 전통적인 입장을 고수하기 위해 연합감리교회 교단에서 분리돼 지난 5월 새로 조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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