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이 폭염에 대비해 에너지 빈곤층의 냉방비와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아이시원’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월드비전은 지난 6월부터 전국 관공서와 교회 등을 통해 신청을 받고 모집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8월 말까지 약 1,400 명의 아동에게 6억8천만 원 상당의 냉방비와 냉방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부채나 선풍기에 의지하거나 전기료 걱정에 에어컨을 켜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이 많다”며 “아이들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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