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최초의 목사인 머슴 김창식이 ‘조선의 바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머슴 바울’이, 지난 18일 개봉 전 언론시사회를 가졌습니다. ‘머슴 바울’은 한국 기독교 최초의 뮤지컬 영화로, 19회 서울 국제사랑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제작자 권혁만 감독은 “1894년 청일전쟁으로 인해 전염병이 창궐하던 평양에서 김창식과 윌리엄 제임스 홀 선교사가 보여준 ‘희생’과 ‘헌신’의 드라마를 그린 영화가,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춘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는 오는 24일 제임스 홀 선교사의 서거일에 맞춰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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