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선교사회 KWMF가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진행할 차세대 선교모임의 개최소식을 전했습니다. KWMF는 2024년 4월 차세대 선교동원전략대회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년 차 회장으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 방도호 대표회장은 “다음세대가 선교의 자리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선교사 자녀뿐만 아니라 국내 평신도 자녀들을 위한 선교 동원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차세대 선교사를 위한 프로그램과 지역 교회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며 “많은 다음세대 선교단체와 교단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KWMF는 168개국 2만여 명의 한인 선교사 모임으로 4년마다 대회를 진행 중이지만,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선교동원대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