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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청소년 캠프 개최…“다음세대 위한 핵심 사업”

정성광 기자 (jsk0605@goodtv.co.kr)

등록일 2023-08-04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중장년 중심의 설립 45주년 기념사업들 중 이번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한국교회 연합을 강조해온 백석총회가 세대를 아우르는 차원에서 개최한건데요. 교단의 첫 청소년 캠프였지만, 백석인 전체가 한마음으로 모여 미래세대를 섬겼습니다.

정성광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백석미래세대연구센터가 지난 31일부터 두차례에 거쳐 다음세대를 위한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캠프는 ‘홀리그라운드틴즈’란 이름으로 마련됐으며, 설립 45주년을 맞은 백석총회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기념사업 중 하나입니다.

총회는 지난 1월부터 숨가쁘게 진행돼 오고 있는 중장년 중심의 행사들 속에서, 다음세대를 섬기고 양육하는데 의미 있는 자릴 만들고자 이번 캠프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센터는 이번 캠프를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동안 쌓아온 교육프로그램 노하우를 함께 제공했습니다.

[ 선양욱 소장 / 백석미래세대연구센터 : 저희의 특징은 백석미래세대연구센터가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 콘텐츠라든지, 저희가 매월 개발하는 음악부터 시작해서 노래,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굉장히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예배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제공하거든요. ]

센터는 참석 교회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영상자료를 제공하고, 4주간 캠프에서 받을 은혜를 사모하며 캠프를 준비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또 캠프가 끝난 후에도 들었던 주제말씀을 기억할 수 있도록 21일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한번의 캠프로 2달여간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백석총회가 45주년을 기념하며 시작한 캠프인만큼 교단 구성원 전체가 다음세대를 위해 캠프에 헌신했습니다. 백석대학교와 신학대학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스탭들은, 다음세대의 신앙선배로서 길잡이가 되어주기 위해 나섰습니다.

[ 장예슬 1학년 / 백석대학교 기독교문화콘텐츠학과 : 저도 도움이 되고자 해서 (참석했고) 저도 은혜를 받고 싶어서 참석하게 된 것 같아요. 힘든 일이 있거나 이럴 때, 캠프 때 받았던 은혜들을 생각하면서 버텨 나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요. ]

[ 김지석 2학년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 아이들 통해서 바라는 건, 아이들 입술로 예수님을 고백하는 그런 아이들이 됐으면 좋을 것 같고… 일단 아이들이 신앙적으로 고백이 없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서 좀 더 하나님을 예수님을 고백하는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

주최 측은 교단차원의 청소년 캠프가 아닌, 한국교회 미래세대를 하나로 세우는 캠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 선양욱 소장 / 백석미래세대연구센터 : 우리 백석총회가 지금 9,700여 교회로 2대 교단이 됐다 이것은 설립자 장종현 (백석대) 총장님께서 초교파적인 마인드, 타 교단을 향해서도 우리가 전체적으로 영향력을 전달해서 이 선한 영향력이 한국교회를 키우는, 한국교회 청소년을 다시 살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GOODTV NEWS 정성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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