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강제북송중지위원회 부울경이 주관하는 중국정부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규탄집회가 지난 16일 부산역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위원회 이정하 대표는 “중국은 탈북들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이들을 대한민국으로 보내야 한다”며 한국정부의 공식적인 입장발표를 촉구했습니다. 집회 관계자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국정부가 2600명에 달하는 탈북민을 강제로 북송할 우려가 커지면서 지속적으로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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