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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33년만에 최고치 눈앞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3-11-14 

엔화 약세가 이어지며 13일 외환시장에선 엔/달러 환율이 한때 연중 최고치인 달러당 151.84엔까지 올랐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일본은행이 지난달 31일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승을 사실상 허용하는 쪽으로 정책을 수정한 뒤, 달러당 151.74엔까지 올랐다가 150엔선 아래로 떨어졌으나 다시 상승했습니다. 엔/유로 환율도 이날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인 유로당 162.35엔까지 올랐습니다. 일본 내에선 금리가 낮은 엔화를 팔고 고금리 통화를 사는 움직임이 활발한 상태며 일본 금융 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이란 경계감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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