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봉사단이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한국형 보건소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한교봉은 지난 14일 경기국제의료협회를 비롯한 4개의 NGO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우크라이나 지역에 한국형 보건소를 보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젝트는 총 15곳의 보건소를 설립해 양방과 한방 진료가 모두 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전망입니다. 또 보건소에 현지인 의사와 간호사 등을 배치해 1년 간 운영을 지원한 뒤, 현지에 이양하겠단 계획입니다. 한편 한교봉은 현재 우크라이나 희망밥차를 통해 매일 1천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용 구급차량을 제공하는 등의 사역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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