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운동 105주년을 맞아 믿음의 선배들이 보여준 불굴의 신앙을 본받겠다는 기독교단체들의 성명이 이어지고있습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자유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명 걸고 신앙의 자유 지킬 것, 애국 운동과 구국운동에 앞설 것, 영적 순결을 회복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일제 탄압 속에서 지켜온 신앙 전통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과 위안부에 대한 침묵에 진정성 있는 사죄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단과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기도하며 여야가 이념 대립보다 민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