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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등 17개국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지정 권고

김효미 기자 (hmkim0131@goodtv.co.kr)

등록일 2024-05-03 

미국 의회가 설립한 연방기관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현지시간 1일 북한을 포함해 17개 국가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재차 국무부에 권고했습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이날 공개한 '2024 연례보고서'에서 이들 국가의 정부가 종교 및 신앙의 자유 침해에 관여하거나 용인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한 국가는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등 17개국입니다. 이 가운데 북한 등은 국무부가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 국갑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보고서에서 "북한의 종교 상황은 여전히 세계 최악"이라고 평가했으며 북한 내 개신교 신자들이 '반혁명 분자', '반역자'와 같은 정치적 범죄자로 취급되며 박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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