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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최전선에 무기 보급 확대"…러, 미 지원에 '맞불'

김효미 기자 (hmkim0131@goodtv.co.kr)

등록일 2024-05-03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년 2개월을 넘긴 러시아가 최전선 부대에 대한 무기 보급 확대에 나섰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여기에는 미국의 추가 원조 무기가 우크라이나군에 도착하기 전에 공세를 강화해 전선에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러시아군 합동참모본부 회의에서 "필요한 공세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군대에 공급되는 무기와 군사장비, 주로 무기의 양과 질을 늘리거나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군이 공세에 박차를 가하는 건 미국의 군사원조 물자가 우크라이나군의 수중에 들어오기 전에 이곳을 함락시키려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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