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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모인 ‘삼계탕 축제’ … 예수 사랑 전해

이진우(부울경) 기자 (ohsung23@goodtv.co.kr)

등록일 2024-05-09 

[앵커]

부산 해운대구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1,000명의 어르신들께 보신용 삼계탕을 대접하는 통 큰 축제가 열렸습니다.

부울경본부 이진우 피디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닭을 옮겨 담습니다.

분주하게 삼계탕이 테이블로 전해지고 어르신들은 몸보신을 시작합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예수부활 삼계탕 축제’는 올해로 벌써 다섯번쨉니다.

해운대기독교연합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따뜻한 식사 대접으로 전하기 위해섭니다.

[ 정태영 회장 / 해운대기독교연합회 : [정태영 회장 / 해운대기독교연합회 : 우리 섬김을 통해서 삶을 통해서 복음으로 연결되고 저 어르신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마음으로 우리가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삼계탕을 대접한 인원은 총 1000명.

매해 긍정의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삼계탕 축제’는 더 많은 모이고 돕는 기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통 큰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수 있었던 것은 해운대구청의 후원을 비롯해 가마솥무료급식소, 섬김과나눔의사람들과 해운대 지역교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습니다.

[ 정태영 회장 / 해운대기독교연합회 : 복음을 어떻게 하든지 어르신들을 섬겨야 되겠다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게 날로 더 가면서 이번 축제는 많은 분들이 후원해줘서 더 큰 잔치로 발전된 것 같습니다. ]

봉사자들은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행복을 선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 박복년 팀장 / 가마솥 무료급식소 20년째 봉사 :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한끼를 드시고 기운을 얻어서 기분 좋게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 한희순 권사 / 신일교회 : 어버이 날을 맞이해서 부모님께 드리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

삼계탕 대접으로 1000명의 부모님께 예수님의 부활사랑이 전해졌습니다.

GOODTV NEWS 부울경본부 이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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