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초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더해 생산성 증가율까지 0%대로 추락하면서, 앞으로 혁신적인 생산성 개선이 없다면 10여년 후 한국 경제는 성장은커녕 뒷걸음치기 시작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혁신에 성공하고 가라앉는 경제를 구하려면 기업의 기초연구 지출을 늘리고 자금조달 방안, 창업 육성 체계 등도 전반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한은 경제연구원은 10일 공식 블로그에 올린 보고서에서 “극적인 출산율 반등, 생산성 개선 등 획기적 변화가 없을 경우 우리 경제는 2040년대 마이너스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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