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인청소년합창단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랜 연습을 거쳐 한국의 동요와 뮤지컬 음악까지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채웠습니다.

보도에 뉴욕지사 김응교 PD입니다.

[기자]

롱아일랜드 한국학교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이 지난 6월 8일 뉴욕 퀸즈 하크네시야 교회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연주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청소년 합창단원들의 열창을 응원했습니다.

합창단원들은 오랜 시간 땀 흘려 연습해온 다양한 노래들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특히, 한국의 동요와 뮤지컬 노래가 어우러진 무대는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자아냈습니다.

고은자 단장은 "앞으로도 뉴욕 한인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은자 단장 / 롱아일랜드 한국학교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 : 합창단을 통해서 저희가 K-문화를 더 알리고 다양하게 그 곡으로 우리 한국의 고유의 향기를 다시 한번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지금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

2016년 창단된 롱아일랜드 한국학교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은 지금까지 카네기홀, 뉴욕시 및 뉴욕 주정부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과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뉴욕에서 GOODTV NEWS 김응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