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단체 ‘지저스119독도지킴이’가 7일 광복절을 앞두고 국토 최동단인 독도에서 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기도회 대회장을 맡은 인천 순복음중앙교회 진유신 목사는 대회사에서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며 독도가 갖는 역사적?정치적?지리적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진 목사는 이어 “성도들의 단합된 힘이 독도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우리의 땅을 지키고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체가 진행하는 독도 기도회는 올해로 17회째 이어져왔습니다. 참가자들은 매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를 방문해 1시간 30분가량 기도를 하고 말씀을 나누며 독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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