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중앙교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파송 선교사들을 초청해 ‘제2회 백석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주안중앙교회에는 일본과 몽골, 네팔 등 전 세계 22개 나라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58명이 모였습니다. 선교사 시상식과 성도들과의 만남 순서 등이 진행됐으며 인천광역시장과 인천서구청장 등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장종현 대표총회장은 영상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교의 사명을 다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수고를 하나님이 다 알고 계실 것”이라며 “세계선교대회를 통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받은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백석 세계선교대회는 지난 2022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선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안중앙교회 성도들이 직접 준비위원회를 조직해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주안중앙교회는 이번 대회에서 선교사 32가정에 100만원씩 후원금도 전달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