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부터 5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까지 주 52시간 근무제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정부가 신규 채용 지원이나 외국 인력 우선 배정 등의 관련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도입 초기에는 단속과 처벌보다는 유도책에 역점을 두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4,400개 회사에 전문가 방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근로시간 단축과정에서 신규인력 채용기업이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월 120만원을 최장 2년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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