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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되는 다음세대…극복 위한 핵심은 ‘가정예배’

[앵커]한국교회는 다음세대의 지속적인 감소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한창 연구중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거론되는 가운데 다음세대 교육을 변화시키는 것도 이를 극복하는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단법인 꿈이있는 미래가 다음세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콘퍼런스를 열고 변화된 다음세대 교육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최근 기독교의 다음세대 인구는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한국인의 종교 현황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은 2012년 1천만 명에서 지난해 774만 명으로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교회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 수도 초중고 학생 모두 급감해 큰 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 기독교 대안 교육기관 사단법인 꿈이있는미래, 꿈미는 지난 9일 다음세대 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음세대 감소가 단순히 한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세대의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다음세대의 감소는 기성세대의 감소에 따른 결과라는 겁니다.[ 지용근 대표 / 목회데이터연구소 : 이제 부모가 교회를 다니면 애들도 교회를 다니고 부모가 안 다니면 애들도 안 다니고, 이제는 교회 학교 문제가, 주일 학교 문제가 주일 학교 문제로 이걸 접근하는 게 아니라 아까 김은호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들의 부모 세대를 건드리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는 거죠. ]꿈미는 해결 방안으로 가정으로부터의 신앙 교육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회-학교-가정’을 잇는 통합교육인 ‘원포인트 세대통합 교육’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세대에만 집중하지 않고 전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꿈미는 교회가 ‘세대통합 교육’을 통해 가정의 부흥을 돕고 부모의 신앙 성숙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경훈 소장 / (사)꿈이있는미래 : 진로와 진학은 학교와 학원에 맡겼고요. 영적 교육을 교회에 맡겨버렸어요. 다시 한번 이 근원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부모가 본연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고 교회가 본연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꿈미는 또한 성경의 말씀처럼 아이들의 신앙교육의 주체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정의 신앙이 바로서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함께 드리는 예배를 강조했습니다. [ 김은호 대표 / (사)꿈이있는미래 : 가정에서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돼요. 성경이 가르치는 자녀 교육의 주체가 어디예요? 교회가 아닙니다. 가장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부모의 가정 교육이 뭘까요? 저는 그게 가정 예배라고 생각합니다. ]꿈미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초중등부 교육자료와 가정예배 지침서 등을 제작해 전국 각 지역교회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3-12-11

‘올라운드 워십’ 청년 회복 위한 4시간의 찬양축제

[앵커]여의도순복음교회가 ‘2023 올라운드워십’을 지난 10일 개최했습니다. 올라운드워십은 ‘다음세대 회복’을 위해 교회 대학청년국이 개최하는 찬양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뜨거운 찬양 열기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했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김효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팀조슈아&콰이어 / 여의도순복음교회 :나는 자유해! 나는 기뻐해! ]찬양팀의 연주가 예배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지난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청년들의 찬양예배 ‘올라운드 워십’이 개최됐습니다. 올라운드 워십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이 개최하는 청년집회로 약 4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쉼없이 이어가는 찬양예뱁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올라운드 워십에는 성도 2500여명이 참석해 찬양의 열기를 더했습니다.대학청년국 김남준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삶의 우선순위에서 첫 번째는 ‘예수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남준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유익 앞에서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저와 여러분을 향해서도 이렇게 질문하실 때가 있습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 당신은 그 어떤 화려함과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성도들은 설교를 들으며 예수님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예배자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2023올라운드워십’은 각각 ‘십자가의 사랑’, ‘은혜’, ‘그리고 회복’을 주제로 3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찬양과 말씀으로 받은 은혜를 통성기도하며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무너져가는 위기의 청년 세대를 위해서도 마음을 모았습니다.[ 김남준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 :청년세대가 무너지고 있다는 이 시점에서 모든 세대 회복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고요. 앞으로도 올라운드 워십을 통해서 청년세대와 전세대가 회복되는 귀한 역사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주최 측은 “청년부터 장년까지 전세대가 함께 뛰어 놀고 찬양하는 올라운드 워십이 특히 청년세대를 회복시키고 한국교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기도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습니다.GOODTV NEWS 김효미였습니다.

2023-12-11

한인사회와 내민 따뜻한 손길…우리서로잡은손

[앵커]추운 날씨에도 성탄절과 감사, 나눔이 있는 따뜻한 12월입니다. 해마다 12월이 되면 뉴욕의 국제장애인선교회 ‘우리서로잡은손’은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마지막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모와 그 곁을 지키는 봉사자들을 찾아 온정을 나누는데요. GOODTV도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전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우리서로잡은손' 국제장애인선교회가 7일 한인 어르신들이 많은 유니온 플라자 케어 센터를 방문해 뜻깊은 위문 공연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예배를 함께 드리고 찬양과 크리스마스 캐롤, 국악 공연 등을 감상했습니다.회장 노기송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장애인선교회는 유엔이 지정한 국제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을 기념하며 매년 이맘때 유니온 플라자 케어 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성대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박선숙 총무이사는 34년째 장애인을 섬겨오며 해를 거듭할 수록 그 관심과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요즘이지만 장애인 사역은 멈출 수 없는 사명 이기에 끝까지 응원해 주시고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선숙 총무이사 / 우리서로잡은손 : 뉴욕의 한인사회가 많이 힘이 되어주고 있고, 그래서 외롭지 않고 우리 부모님들을 기쁘게 해주는데 동포사회가 다 함께하고 있다는 거. 저희는 와서 대표로 뛰는 것 뿐이고 모든 한인사회가 후원해주고, 지켜주고, 와주시고 그래서 가능한 거지… ]2부 순서에서 뉴욕 장로 성가단은 거룩한 성등을 찬양했는데 특별히 권사님들이 함께 출연해 우크렐레 합주를 선보였습니다. 뉴욕 필그림 선교 무용단은 국악 무용을 찬송과 함께 공연하고 진도 북춤을 선사했습니다. 밀알 여성선교합창단은 Jesus loves me, 사랑이란 나누는 것 등을 아름답게 찬양했습니다.플러싱 유니언 스트릿에 위치한 유니언 플라자 너싱홈의 에이디나 펠맨 행정관은 "종교 단체를 비롯해 각종 한인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아무래도 한인이 모여 사는 플러싱에 위치한 만큼 한인 노인들에게 맞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디나 펠맨 행정관 / 유니언 플라자 너싱홈 : 저희 너싱홈에는 많은 한국분들을 위해 한국음식이 제공되며 한인 의사, 간호사, 한인 사회복지사등 한국분들을 위한 많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우리서로잡은손은 1990년 뉴욕 주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2009년에는 UN에 NGO 단체로 가입하여, 국제기구로서 서울 지부를 열기도 했습니다.우리서로 잡은손 장애인 선교회 34년 사역의 현장에는 주님의 사랑만이 남아있다고 말합니다.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이웃이 되기를 자청하며 그분들과 함께 주 안에서 하나됨을 서로 축하하기 위한 이자리는 서로의 삶에 많은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서로 잡은손 장애인 선교회의 아름다운 사역을 응원합니다.뉴욕에서 GOODTV NEWS 전상희입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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