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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걸어온 140년 한국기독교 역사

[ 앵커 ]한국 기독교는 미국 북장로교에서 의료 선교사로 조선에 파송한 호러스 뉴턴 알렌이 1884년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하며 시작됐습니다. 이후 1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진 기독교 역사에 굵직한 역할을 해온 목회자 15명을 다룬 기념서적이 출판됐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기자 ]한국기독교 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어온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은 림인식, 이영훈, 김규, 소강석 목사 등 15명의 서사를 엮은 책 출판을 기념하며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 안준배 원장 /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 :‘한국기독교140년인물사’에 수록된 림인식 목사님 외 14분의 서사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가 우리 한국교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흘러 흘렀기에 오늘 우리는 ‘한국기독교140년 인물사’를 한국 교회사에 등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창 사역중인 가운데 인물사에 이름이 실리는 걸 반대했다는 이영훈 목사는 ‘모든 건 하나님이 하신다’는 고백의 자리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훈 담임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 기독교인은 역사의식을 가진 사회적 지도자가 되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교회에 미래가 있고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특별히 우리 모두가 한국 기독교 역사 140년을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어떠한 길을 가야 될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예배에 참석한 림인식, 김규, 소강석, 민경배 목사는 이 책이 한국교회 성장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림인식 원로목사 / 노량진교회 : 하나님께서 주신 대한민국. 이 땅 위에 140년 개신교 복음 씨앗이 퍼지는 중에 우리 몇 사람들 간증을 내고 있는데 이제와 미래에 남북평화, 복음통일, 그리고 전세계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민족으로 만들어 주시는 밑거름과 도움이 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는 1884년부터 이어져온 한국 기독교 140년 역사를 바라본 목회자 열다섯명의 고백섭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노량진교회, 양평동교회, 연동교회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 목회자들의 사역이 목회, 전도, 교계연합이라는 주제에 따라 분류돼 독자들이 한국기독교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습니다.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2023-12-08

“저출산 완화 사역, 교회에 기회”…돌봄 실천 교회들

[ 앵커 ]우리나라는 올해도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양육 문제’가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가운데 일부 한국교회들은 양육 문제 해결에 나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한국의 저출산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주요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이고, 감소 속도도 가장 빠릅니다.한 통계에서는 저출산 원인 중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이 14.4%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양육’에 대한 문제가 출산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겁니다.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에서도 저출산 현상 완화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아이 돌봄 사역에 큰 관심을 보이며 사역에 나서는 분위깁니다.충남 당진 동일교회는 27년째 아이 돌봄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과 후 학교 ‘비전스쿨’과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주 5일 하교 시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돌봄 사역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는 성경 읽기와 영어, 수학, 음악 수업을 물론,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출산율을 높이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신앙 교육을 통해 다음세대 사역도 실천하는 이중효괍니다.[ 이수훈 담임목사 / 당진동일교회 : 신앙심으로 (아이들을) 잘 길러 놓으면 우리 교회 부흥의 기초가 되고, 우리 국가의 미래가 안 되겠습니까. 저는 지금 교회에 기회가 왔다고 생각해요. 부모님들이 그것(양육)을 고민하거든요. 우리 아이 어디에 맡겼으면 좋겠어(하는 고민들…) ] 비전스쿨과 어린이집의 보육비용도 일반 양육 기관의 표준보육비용의 절반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아이를 맡긴 학부모들의 출산율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 목사는 전했습니다. 서울 고척교회도 아이 돌봄 사역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햇수로 20년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해 왔습니다. 학기 중에는 하교 후 아이들의 학교 숙제를 지도하고 영어와 수학, 체육 교과목을 중심으로 수업도 진행합니다.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고척교회가 설립한 ‘희망의 복지재단’이 보육비용을 전액 지원합니다.[ 김세정 센터장 / 고척교회 방과 후 교실 : 저출산 시대에 크리스천 기관으로서, 아이들이 더욱더 잘 자라고, 안전하고 따뜻한 곳에서 돌봄을 받고 교육을 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저희 고척교회에서 (돌봄 사역을 실천합니다)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몇몇 교회들은 아이 돌봄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돌봄 사역은 저출생 문제 완화와 함께 다음세대 교인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교회의 돌봄 사역 참여가 필요해 보입니다.GOODTV NEWS 장현우입니다.

2023-12-08

가로수에 입힌 성탄 뜨개옷…”평화·행복의 거리로”

[ 앵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종로5가의 나무들이 성탄옷을 입었습니다.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문화목회의 일환인데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문화법인과 연동교회가 협력해 나무에 니트를 입히는 트리니팅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리에 찾아온 겨울. 나무들도 따뜻한 뜨개옷을 입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문화법인과 연동교회가 크리스마스 거리 서울 트리니팅 세리머니를 7일 연동교회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 손은희 사무총장 / 예장통합 총회문화법인 :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평화를 주러 오신 그 크리스마스의 절기를 생각해 평화와 생명의 의미를 생각해봤습니다. 종로5가역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내 마음이 평화롭다는 기쁨의 성탄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 교회 앞에 모든 가로수들이 손뜨개 옷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평화와 행복의 거리가 됐으면… ]뜨개옷에는 동방박사의 선물들과 나귀, 어린 양 등의 그림을 담아 성탄의 평화와 생태환경까지 다양한 의미를 녹여냈습니다. 3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3달 동안 직접 뜬 뜨개옷들을 종로 5가역부터 연동교회까지 200m 거리의 가로수 40여 그루에 입혔습니다. 이날 진행된 핸드벨 콘서트와 북콘서트 등에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은 “더 많은 나무가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장영순 권사 / 연동교회, 뜨개질 자원봉사 : 그날 그날 우리가 모일 때마다 과제를 주면 집에 가서 밤 늦게까지 짜면서 아주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트리니팅 행사는 서울시의 후원과 연동교회의 협력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주용 위임목사 / 연동교회: 세상의 성탄 문화가 낭비되고, 소비되고, 빼앗는 그런 문화였다면 이제 성탄의 문화를 기독교 문화로 다시 가져와서 채우고 서로 회복하고 창조해가는 그런 문화로 만들기 위해서 (함께 준비했습니다.) ]이번 트리니팅 행사는 상업적으로 변한 크리스마스의 원래 의미를 되찾기 위한 문화목회의 일환으로 총회문화법인은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트리니팅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입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3-12-08

‘선물에 담은 복음’…사마리안퍼스 OCC사역 펼쳐

[ 앵커 ]어릴 적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즐거워했던 기억들, 다들 한번씩 있으실텐데요. 하지만 전쟁과 빈곤으로 고통 당하는 나라의 어린이들은 안타깝게도 이런 추억을 만들기보다 하루하루 생활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상자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사역을 소개했습니다. 김효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가 전쟁과 빈곤으로 어려움에 있는 우크라이나, 몽골, 그리고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선물상자와 함께 복음을 전합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선물상자 해외 배송을 앞두고 지난 6일부터 약 70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연말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사마리안퍼스의 주요사역 중 하나인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OCC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상자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사역으로 지금까지 약 2억 개 이상의 선물상자를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오기선 대표 /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전국에 있는 교회들이 참여해서 이 사역이 한국에서 시작한 지 3년 정도 됐습니다. 선물상자를 특히 어려운 지역, 전쟁, 재난에 있는 지역에 전달할 것입니다. ]이날 행사장에선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판매하고, 한쪽 벽면에 사마리안퍼스 소개와 함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또 한편에선 후원자들과 교회들이 준비한 선물상자가 선교지에 보내지기 전, 선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검수 작업과 선물포장도 이뤄졌습니다. 이날 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힘들지만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원종현 (21) / 서울 강동구 :교회 대학부에서 함께 왔는데요. 섬기고 봉사할 수 있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물 담고 검수 할수록 은혜가 쌓여가는 것 같고… ][ 김지원 (30) / 서울 강동구 :성탄절을 맞이해서 예수님이 오신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고), 그 기쁨이 친구들에게도 잘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사장에서는 가수 범키, 히즈윌의 미니 콘서트와 함께 배우 리키킴의 기도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오기선 대표는 “OCC선물상자 사역이 매년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GOODTV NEWS 김효미였습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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