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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경제 선진국, 노인 복지는 뒷걸음

[앵커]1천만 노인시대,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빈곤을 벗어나기 위한 노인 일자리 구하기는 소리 없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노인 빈곤율 1위인 대한민국. 노인 일자리를 포함한 복지 제도의 한계를 살펴봤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자입니다. [기자]반납된 책을 제자리에 꼽고 하나씩 정리합니다. 시니어 북 딜리버리, 도서관에서 책을 정리하는 보조업무입니다. 올해 일흔 살인 김병조 씨는 대학원을 졸업해 사교육 기관에서 강의하다 60세에 은퇴했습니다. 은퇴 이후 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무려 15개나 취득했습니다. 그렇지만 주어진 일은 능력에 비해 너무 단순한 업무입니다. [ 김병조 (70) / 시니어북딜리버리 : 일을 한다는 것이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일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보면 무기력하고 TV나 보고 있거나 끔찍합니다. 제일 걱정하는 게 내년도 일자리에 대한 것. 그 점에 대해 불안하고 정규직은 아니더라도 보장이 된다면 정말 안심하고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 씨는 아침 9시 30분에 출근해 3~4시간 일합니다. 10개월동안 한 달에 71만원을 받는 사회서비스형일자리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 이희수 관장 / 도봉구문화재단 : (처음에는) 저희가 관리해야 하는 인력이 아닐까 직원들도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얼마 지나고나서 보고를 받아보니 ‘도움이 많이 된다’, ‘이 분들이 쉬지 않고 일해 주신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거예요. ]이런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초단기 일자리인 공공형 일자리보다 급여 수준은 높지만 고용이 안정적으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민간부문에서 일자리를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노인 일자리 양적 확충에 기대는 걸 넘어 정년 연장을 이야기합니다. [ 허준수 교수 /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 노동시장 밖에서 그 분들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정년을 연장하고 계속 고용하고, 고령 친화적인 노동 환경을 마련해서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계속고용의 사회, 평생 현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활기차게 살 수 있는… ]전문가들은 노인 일자리 경쟁률이 치열한 지금의 상태는 개선돼야만 한다고 지적합니다. 우리나라 노인들이 생계를 위해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국민연금 등 사회복지제도가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사회보장제도가 정비되기 이전에 노인이 된 세대가 천 만에 달합니다. 더불어 노인이 될 미래 세대들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문제도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입니다. [ 허준수 교수 /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 소득대체율도 향상하고 국민들에게 국민연금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서 기여 비율을 9%에서 상향할 수 있도록 하고. 또 한가지는 OECD 국가에서 우리나라가 국민연금 공적지출이 3%이내로 가장 낮습니다. 그 부분도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경제강국에 속하지만 노인 빈곤율은 OECD 회원국 중 1위입니다. 문제는 여전히 노인빈곤 1위의 불명예를 벗을 큰 그림이 없다는 것입니다. 1천만 노인 시대, 노인 복지는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라는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2023-09-29

GOODTV, 내달 4일 천사후원방송…”복음의 등불 켜기”

[앵커]26년간 미디어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GOODTV가 천사후원의 달을 맞아,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미디어선교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별후원방송을 내달 4일부터 진행합니다. 천사후원생방송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는 올해 어떤 주제로 어떻게 열리는지, 예년과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정리했습니다. 보도에 장현우 기잡니다.[기자]GOODTV가 10월 천사 후원의 달을 맞아 천사후원생방송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를 내달 4일부터 진행합니다. GOODTV는 매년 10월을 천사후원의 달로 정하고, ‘복음의 등불 켜기’ 캠페인과 함께 후원방송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천사후원생방송에서는 GOODTV의 미디어 선교사역을 소개하고, 과거 출연자들의 근황도 전합니다. 또, 전국 곳곳에 있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다룰 예정입니다.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는 GOODTV가 복음을 전하는 미디어선교사역을 이어갈 수 있게 후원금을 마련함과 동시에 미디어선교의 방향성과 비전을 나누기 위해 방영하는 특별 생방송입니다. [ 김명전 대표이사 / GOODTV : (하나님은) 내 이름을 온 땅에 알리도록 하라는 목적으로 (GOODTV) 방송국을 세워 주셨습니다. 사옥까지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런 기적은 하나님이 아니면 못 만들어내는 기적입니다. ]프로그램은 총 4일 동안 진행되는데, 1일 차에는 후원자들과 직원들이 새 사옥을 둘러보는 복음버스 시간이 마련됩니다. 이어 GOODTV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은 강물처럼’의 과거 출연자가 근황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GOODTV가 국내에서 독점으로 제공하는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에 대한 소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2일 차인 5일에는 ‘천사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받은 수혜자들이 출연해 근황을 전합니다. 또 GOODTV가 재난 현장을 찾아 섬김을 실천한 사례가 방송됩니다. 이어 GOODTV가 굿뉴스를 모아 첫 출간한 감동 스토리 ‘희망교향곡’도 시청자들에게 소개됩니다.3일 차에는 이웃들에게 커피 한 잔을 전하며 특별한 사역을 전하는 내용으로 ‘사랑은 강물처럼’에 출연했던 한 목회자가 나와 현재까지의 사역 진행 상황을 전합니다. 또, 병상에서 GOODTV 중보기도 프로그램 ‘달리다굼-기적을 이루는 기도’로 위로를 얻어 후원과 기도로 힘을 보태온 애청자의 사연도 방송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GOODTV가 제작하고 보급하는 다번역성경찬송 앱과 함께 사용자의 간증 이야기도 방송됩니다. 이날도 ‘사랑은 강물처럼’ 과거 출연자가 나와 근황을 전할 예정입니다. 특별후원생방송은 4일 방송을 시작으로 3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방영됩니다. 천사후원방송의 모든 후원금은 ‘복음스튜디오 등불 켜기’와 미디어 선교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미디어선교사역에 관심이 있거나 프로그램 제작현장 견학을 희망하는 시청자라면 누구나 이 기간 중 GOODTV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GOODTV NEWS 장현우입니다.

2023-09-29

시청자와 함께 기도한 결실…GOODTV 새 사옥 마련

[앵커]GOODTV가 창사 26년차인 올해, 하나님께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바로 새로운 미디어 선교센터인데요. 시청자 여러분의 수 년간의 기도와 관심 덕분에 미디어선교사역이 한단계 전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만든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요. 미디어선교센터를 마련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새 사옥은 어디에 어떻게 마련되는지 살펴봤습니다. 김효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GOODTV가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한 수 년간의 기도의 결실로 새로운 미디어 선교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서울 영등포 신길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17층 규모의 건물입니다. GOODTV 신사옥이 될 해당건물은 영등포 고가차도를 앞에 두고 여의도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 방송국의 위치를 쉽게 알아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신사옥 건물을 찾은 시청자와 GOODTV 직원들은 새로운 미디어 선교센터가 마련된 것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선하 장로 / 파주 한소망교회 :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고 기쁨과 행복을 나누어 드리는 귀한 미디어센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방하은 AD / GOODTV 방송제작부 : 후원자님들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좋은 새사옥에 오게 됐는데요. 새사옥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으니까 앞으로 더 뜨거운 마음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GOODTV는 사무공간에 스튜디오를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가 하나 뿐이라 다른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선 촬영때마다 세트를 손수 바꾸고 조명하나까지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촬영일정이 겹치거나 연달아 진행되면 전직원이 움직여야하는 일도 부지기숩니다. 그럼에도 제작진들은 복음전파를 위해, 선교 사명을 위해 이 힘든 일을 감수해 왔습니다. GOODTV가 미디어 선교센터를 반드시 마련해야 하는 이윱니다.하지만 새로운 미디어 선교센터를 마련하기까지는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GOODTV는 매년 10월마다 특별 후원방송을 진행하며 선교센터 설립기금 마련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부탁해 왔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복음스튜디오 마련이 절실했습니다.[ 이건영 목사 (2022년 GOODTV 특별후원방송 중) : GOODTV의 제작환경이 참 열악하기만 합니다. 변변한 스튜디오는 말할 것도 없고요, 분장실, 녹음실까지 방송국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것이 참 많습니다. GOODTV의 내일, 10년, 20년 후가 기대가 되신다면 여러분의 동역이 정말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러던 중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6월 한 시청자가 GOODTV에 건물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겁니다. 그 건물이 바로 여의도공원을 앞에 둔 17층 규모의 오피스텔 건물입니다.은혜 가운데 새사옥 건물을 확보하게 된 GOODTV는 이제 새로운 과제가 생겼습니다. 새 사옥으로 이전하려면 여러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상당한 비용도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또 상가들이 입주해 있던 3개층은 GOODTV가 간절히 염원하던 복음 스튜디오들로 꾸며집니다. 복음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작하는 최고의 환경이 마련되기까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기도와 후원,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이런 과정을 겪으며 GOODTV는 시청자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는 기도의 힘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내달 4일부터 진행되는 후원방송을 통해 복음 스튜디오 마련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GOODTV NEWS 김효미였습니다.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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