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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16

뮤지컬 루카스 개막...”틀어진 관계 회복되길”

[ 앵커 ]장애를 가진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관계의 소중함과 사랑의 가치를 다룬 뮤지컬 ‘루카스’가 개막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루카스는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캐나다 토론토의 발달 장애인 공동체 ‘데이브레이크’.2001년, 이곳에 살던 장애인 부부는 뇌막류라는 희귀 질환을 앓는 아이, 루카스를 낳았습니다.아이는 선천성 기형인 뇌막류때문에 탯줄을 끊으면 15분 내로 숨을 거둘 수 밖에없었지만, 기적적으로 17일 동안 부모와 함께 했습니다.아이가 생존한 17일 동안 데이브레이크에 일어난 기적 같은 실제 이야기를 각색한 뮤지컬 루카스가 27일 개막했습니다.2006년 초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루카스는 올해 음악과 무대 디자인 등을 다채롭게 꾸며 다시 돌아왔습니다.연출진은 주변 사람들과 틀어진 관계를 돌아볼 수 있도록 관객들에게 소통과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장선아 연출 / 뮤지컬 ‘루카스’ : 이번 공연을 통해서도 많은 관계들이 좀 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감동을 갖고 좀 어려우신 분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장애인을 가진 부모님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우들은 관계의 회복과 사랑의 소중함을 무대 위에 녹여냈습니다.[ 조모세 배우 / 현우 役 : 기꺼이 마음을 내어주고 손 내밀어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마음, 누군가에게 그런 사랑들을 기꺼이 손 내밀어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김명희 배우 / 수잔 役 : 우리가 정말 다 서로서로 연관되어 있고 관계가 맺어져 있는 존재라는 것 그것을 좀 말하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고요... ]한편 뮤지컬 ‘루카스’를 제작한 사단법인 문화감각은 예술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지난 8월에는 밀알복지재단과 MOU를 맺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협업 이후 첫번째 사업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루카스’에서는 장애인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어를 활용하는 등 ‘베리어프리’를 도입했습니다.[ 윤성인 사무총장 / (사) 문화감각 : 장애인들에 대한 어떤 편협함이 아니라 우리랑 함께 살아가고 있는 그들도 똑같은 감정을 느끼면서 우리와 같은 사회 구성원이고 일환이다 라는 어떤 마음을 갖고 이 공연을 보시면 훨씬 더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뮤지컬 루카스는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광야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며 관객들에게 사랑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9-30

기독교에 도전장 내민 연극, “지옥은 없다”

[앵커]미국 한 대형교회 목사가 설교 중간에 지옥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생기는 교회 안 갈등을 다룬 연극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 연극의 주제를 놓고 뜨거운 논쟁이 계속돼 취재했습니다. 장세인 기잡니다.[기자]작은 개척교회에서 성장하며 빚을 내 대형교회를 지은 담임목사 폴.그는 성도들이 합심해 10년 만에 빚을 다 갚은 직후 강단에서 “지옥은 없다”고 설교합니다.천국에서의 상급을 꿈꾸며 십시일반 빚을 갚고 믿음생활을 해온 성도들은 충격에 빠집니다.연극 는 믿음의 문제를 놓고 한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다룹니다.[ 폴 담임목사 / 연극 중 : ‘그저 너와, 너와 같은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지옥이 보고 싶다면 네 주위를 한번 둘러봐라.‘ 그리고 또 말씀하셨습니다. ‘지옥은 없다.’ ][ 조슈아 부목사 / 연극 중 : 제 안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작가 루카스 네이스. 그는 2011년 미국 한 대형교회에서 일어난 실화를 모티브로 교회 공동체에 대해 비기독교인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작품을 쓰고 싶었다고 말합니다.담임목사 폴은 어느 날 비기독교인 소년이 불 속에 뛰어들어 어린 동생을 구해 내고 죽음을 맞이한 사건을 듣게 됩니다. 예수를 믿지 않은 소년은 교리대로라면 지옥에 가야 하지만, 폴은 이것이 부당하기에 관대한 하나님은 소년을 지옥에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불신지옥’을 부정하는 설교를 전합니다. 또 기존에 전해왔던 것과 달리 성도들의 믿음과 반대되는 발언을 서슴지 않습니다.이 과정에서 맞서 싸우는 사람들과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 등 논쟁으로 흔들리는 공동체를 사실적으로 담아냅니다. 17일간 17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 연극 .연극이 전하려는 바는 무엇이었을까[ 민새롬 연출 / 연극 :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구성원들이 정말로 믿는다는 게 무엇이고 신앙을 가진다는 게 무엇인지, 어떤 태도와 방식으로 자기의 믿음들을 고수해 나가는지 좀 진지하고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연극을 본 관객들은 저마다의 관람평을 남기며 연극 주제에 대한 치열한 논쟁을 이어갑니다. “담임목사 폴이 자신만의 믿음을 가진 이유로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배척했다”, “흥미롭다”, “저런 교회라면 개종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등 의견은 찬반으로 갈립니다. [ A씨 / 연극 관객과의 대화 중 : 종교가 있던 없던 많은 사람들과 그 안에서 참된 그리스도의 가치를 끌어내서 신앙 아래 진정한 메시지를 같이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 ]기독교를 정면으로 도전하며 많은 반향을 일으킨 연극 .2018년 국내 초연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마친 연극 는 한국교회에 경종을 울리며 세번째 시즌도 맞이할지 관심이 주목됩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7-15

전국 2천여 청장년들 부산 집결…2023 코스타 현장

[앵커]여름캠프 시즌을 맞아 전국의 교회와 단체들의 연합집회들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와 달리 연합집회 이후 부흥의 불길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양샙니다. 부흥을 기대하는 전국의 청장년들이 부산에 모였습니다. 이진우 PD의 보돕니다.[기자]2023 KOSTA World가 전국 2,000여명의 청년 및 장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열렸습니다.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집회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습니다. [ 김예지 청년 / 부산 침례교회 성도 : 코스타의 주제처럼 이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요동치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향한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기 위해서 왔습니다. ][ 김성은 청년 / 온사커뮤니티교회 성도 : 청년의 때에 나를 이끄시고 내가 바라봐야하는 하나님의 예수의 길을 함께 찾고 또 우리 청년부 가운데서 참석하게 하신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그 은혜를 누리고 달려갈 길을 찾고자… ]코스타 국제본부 총무 유임근 목사는 지난해 부산집회 이후 대전과 경기 등 전국으로 확산돼 4차례의 집회가 열렸다며 다시 부산에서 열리는 집회를 통해 부흥의 진원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스타의 다양한 강사들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이 걸어갈 길의 모델을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유임근 국제총무 / 코스타 국제본부 : 이 부산 집회가 전국의 청년들을 어떻게 깨울 건지 항상 부산이 불붙으면 전국이 불붙는데 이번에는 지난해 2배, 3배의 청년들이 모여서 이 뜨거운 집회를 통해서 전국의 청년들에게 다시 한 번 부흥의 불길 그 다음에 또 하나님에 대한 갈망, 목마름 그것이 분출하는 스타트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코스타월드에는 대한항공 김신 기장, 커피MBA 최영하 대표, 탤런트 리키킴 등 30여명의 강사들이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다른 영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했습니다.[ 정은주 청년 / 제주 라이트교회 : 저는 이번에 많은 (강사)분들이 오셔서 그분들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지 그분들의 하나님과 저의 하나님이 동일하잖아요. 하나님을 더 기대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제 모든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그런 수련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성시화 운동본부장 박남규 목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집회는 섹소포니스트 루카스와 브라이언킴의 찬양연주, 이영표 해설위원의 간증으로 진행됐습니다. 박 목사는 “무너져가고 있는 한국교회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다시 부흥의 불길을 지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남규 본부장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 코로나 19로 인하여 여러가지 시대에 상황으로 인하여 무너져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희망이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간을 선용하셔서 정말 주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자녀 꼭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코스타 월드는 8월 부산 집회 이후 세부, 캐나다, 베트남 등 6개의 집회를 계획중에 있습니다.GOODTV NEWS 이진웁니다.

2023-08-15

"군함도 등 세계유산 등재때 했던 약속 지켜야" 外 [월드와이트]

군함도 등 메이지 일본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당시 일본 정부가 약속한 희생자를 기리는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일본 유력지가 주장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15년, 과거 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당시 “의사에 반해 끌려와 어려운 환경에서 일한 많은 조선반도 출신자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당시 일본 정부는 희생자를 기리는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군함도와 관련해 노동 강요가 없다는 등의 당시 관계자 증언이 소개돼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됐습니다.올림픽 생방송 인터뷰 중 깜짝 청혼 ‘화제’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아르헨티나 여자 펜싱 선수가 경기 패배 후 생방송 인터뷰 중에 17년 사귄 남자친구 겸 코치로부터 깜짝 청혼을 받아 화젭니다. 현지시간 26일 아르헨티나 방송에 따르면 마리아 벨렌 페레스 마우리세가 경기 후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는 중에 뒤쪽에서 루카스 사우세도 코치가 종이 한 장을 펼쳐 들고 카메라 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종이에는 청혼 메시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페레스 마우리세 선수는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고, 무릎까지 꿇은 남자 친구의 청혼을 받아들였습니다.美 식당의 서비스 “속도 줄이세요. 경찰 있어요”미국 도로변의 한 식당이 커다란 간판에 웃음을 자아내는 문구를 적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펜실베니아의 한 식당은 노란색 바탕의 큰 간판에 메뉴를 홍보한 후 그 밑에 “속도를 줄여라. 표지판 뒤에 경찰이 숨어있다”는 안내 문구를 게재했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경찰은 실제 식당 간판 뒤에 숨어서 과속차량을 단속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식당 주인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었습니다. 해당 지역 경찰은 문구가 과속 차량의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해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베이조스, 나사에 달착륙 프로젝트 계약 제안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이 미국의 달 착륙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를 자신이 운영하는 블루오리진과 계약시 20억 달러, 약 2조3천억원을 제공하겠다고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에 제안했습니다. 앞서 나사는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다이네틱스 등 3개 후보 업체 중 스페이스X를 28억9천만 달러 규모의 달 착륙선 사업자로 선택한 바 있습니다. 베이조스는 자신의 제안이 달 착륙 프로젝트의 단기적인 예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우주 탐사 임무의 잠재적인 독점 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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