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 왔다”…1월, 원크라이 기도회 개최
[앵커]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가 내년 1월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는 개최를 앞두고 세부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원크라이 황덕영 대회장은 새로 시작하는 한 해, ‘연합’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매년 1월을 국가 기도의 날로 선포하고 12시간 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초교파 연합기도회 ‘원크라이’. 올해 8회째를 맞는 ‘원크라이’가 내년 1월 개최를 앞두고 13일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원크라이 대회장이자 원크라이 미니스트리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황덕영 새중앙교회 목사는 이번 대회에서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황덕영 대회장 / 원크라이 : 정말 연합해야 됩니다. 코로나 기간도 3~4년을 겪었지만 개별적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함께 기도해야 되고, 또 각자가 하나님 나라의 군사들로 살지만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군대라고 하거든요. 같이 연합해야 힘이 나거든요. 교단, 교파, 또 세대를 초월하고… ]이번 원크라이 주제는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으니’로 황덕영 목사,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 등이 강사로 나섭니다.특히 이번에는 다른 순서들을 줄이고 예배를 통한 은혜와 기도의 시간을 늘렸습니다. 2시간 간격으로 6개의 세션을 진행하며 교육과 통일, 환경과 선교, 다음세대 등 8가지 테마가 매시간 주어져 같은 주제를 놓고 연합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황덕영 목사는 주제를 설명하며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경각심을 갖고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덕영 대회장 / 원크라이 : 주님이 다시 오실 날 그 때와 날은 알지 못하지만 성경에 나와 있듯이 마지막 때 징조를 보면 정말 가까이 왔거든요. 지금 전쟁, 기근, 기후의 이상현상들… 우리나라의 통일도 굉장히 가까이 와 있고 열방의,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선교에 대한 부분에 하나님이 지금 그 길들을 열어 가신다. ]기도회에서는 찬양사역자 존 노와 류하나, 로드웨이브 등의 특송과 찬양인도도 예정돼 있습니다. 원크라이 기도회는 내년 1월 5일 오전 11시부터 12시간동안 안양 새중앙교회 본당에서 진행됩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