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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혁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6

도쿄올림픽, 크리스천 선수들 간증 ‘감동’

코로나 속에 치러진 도쿄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선수들의 땀과 노력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는데요. 특히 체조 신재환 선수와 유도 안바울 선수 등 크리스천 선수들의 간증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조유현 기자의 보돕니다.한국 체조 역사상 두 번째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도마 세계랭킹 1위 신재환 선수입니다. 런던올림픽에 이어 9년 만에 다시 올림픽 체조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신재환 선수의 금메달 뒤에는 신 선수와 가족들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신재환 선수는 지난 9일 KBS1TV 라디오 최강시사 전화 인터뷰에서 애초 동메달을 목표했고, 감이 좋지 않았는데 경기가 잘 풀렸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신재환 / 도쿄올림픽 체조 금메달)훈련을 계속 하다보면 손을 짚었을 때 됐다 안됐다가 판가름이 되는데 손을 딱 짚자마자 ‘아 이건 안됐다’라는 걸 느꼈는데 금메달을 획득했네요. 청주사랑의교회를 출석하며 늘 아들을 위해 기도해온 신재환 선수의 어머니 전영숙 집사는 ‘그 순간 초자연적인 힘으로 몸을 틀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전영숙 집사/ 도마 金 신재환 선수 어머니)그 짧은 순간에 ‘있는 힘껏 끌어서 착지를 해야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든 것도 감사한거고, 그런 힘이 나왔다는 것 자체만해도 기적이고 감사…이어 전 집사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전영숙 집사/ 도마 金 신재환 선수 어머니) 지금까지 기도한 거를 하나도 버리지 않으시고 전부 다 이루게 해주셨거든요. 도쿄 하늘에 태극기가 날리게 해달라고, 코로나 시대에 아들이 큰 기쁨이 되게 해달라고…(금메달 확정 직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그 때의 기쁨은 어떠한 단어, 어떠한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네요. 눈에 띄는 크리스천 선수가 또 한 명 있었습니다. 동메달 확정 직후 엎드려 기도한 유도 안바울 선숩니다. 안 선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도해 주신 분들이 많았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며 “여기까지 온 것은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덕분”이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이 밖에도 사격 김민정 선수와 다이빙 권하림 선수, 육상 우상혁 선수 등 30여 명의 크리스천 선수들은 ‘모든 순간이 기도의 힘’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올림픽 폐막 이후에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크리스천 선수들의 모습은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GOODTVNEWS 조유현입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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